일본이라는 나라
일본이라는 나라는 과연 어떤 나라인가?
<일본이라는 나라>는 일본이라는 나라를 아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핵심만을 골라 정리한 책이다. 오늘날 일본을 있게 한 두 시기, 즉 메이지시대와 2차 세계대전 직후에 초점을 맞추어 일본이라는 나라의 구조와 흐름을 파헤치고 있다. 본래 일본의 중ㆍ고등학생들을 위해 쓴 것으로, 간결한 글솜씨와 알찬 내용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다.
이 책은 메이지유신 이후 근대적 학력사회 성립, 2차 대전 후 일
오구마 에이지 小熊英二
1962년 도쿄 출생. 1987년 도쿄대학교 농학부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근무했다. 1998년 도쿄대학교 교양학부 종합문화연구과 국제사회과학전공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게이오기쥬쿠대학교 종합정책학부 교원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평소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여러 가지 개념에 대해 방대한 문헌과 상대하면서 치밀한 검증과 독자적인 재질문을 시도, 여러 영역에서 수많은 반향과 영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머리말
1부 메이지 일본의 시작
1장. 어째서 학교에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왜 《학문의 권장》?
나라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공부시킨다
2장. ‘침략받는 나라’에서 ‘침략하는 나라’로
‘동양’과 ‘서양’
‘동양’을 탈퇴해서 ‘서양’과 한패되기
3장. 학력사회가 만들어지기까지
에도시대의 교육
부모가 학교를 불태우다
학력사회의 성립
‘나라에 충성하기’ 위한 교육
2부 전후 일본의 노정과 현대
4장. 전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