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함 아래의 침묵
한국문학의 개념을 한국어문학으로 새롭게 이해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백낙청의 비평작업이 지닌 의미를 검토하고, 이창동의 영화와 소설을 함께 논하면서 한국문학의 한계를 규명하고 있다. 아울러 1995년에서 2000년 사이에 발표된 소설을 대상으로 작품론, 작가론의 형식으로, 해설과 서평 또는 계간평의 형식으로 논의하고 있다. 방민호 비평집.
저자 방민호는 충남 예산 출생, 서울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문학평론가, 문학박사, 1994년 겨울호에 「현실을 바라보는 세 개의 논리」로 제1회『창작과비평』신인평론상 수상, 문학평론 활동. 『실천문학』편집위원(1996 가을 ~1998 가을), 『21세기 문학』기획위원(1997 가을 ~ 1998 가을), 1997년 2월 일본국제교류기금초청 일본순회강연, 현재 단국대 강사
저서로는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창작과비평사, 2000), 편서로 『채만식
1부 지금·이곳의 논리를 찾아
한국어문학의 내일을 위하여 ...15
역사와 문학의 시적 완성이라는 문제 ...32
파멸과 재생의 근거 ...69
납함 아래의 침묵 ...90
90년대 문학의 종업 ...108
이상의 전후 ...125
100이라는 숫자 이면에 놓인 의미 ...149
작가를 위한 변론
모성적 사랑의 시공을 위하여 ...161
성숙을 위한 통과제의로서의 러시아 체험 ...176
주류 없는 세계의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