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가 된 엘레나
전쟁, 역사, 신화를 중심 소재로 삼아 인간의 정체성을 복원하려는 양유정의 첫 창작집 「마녀가 된 엘레나」. 그간 발표했던 소설들 중 성격이 비슷한 8편의 작품을 작가가 직접 선정해 수록했다. 남성적 힘이 담긴 직설적인 서사 전개와 사건 중심의 흥미진진한 줄거리로 현장감을 살려낸다.
중공군 낙오부대의 첸은 부대의 후퇴 시간을 확보하는 임무를 맡던 중 회의를 느끼며 탈영을 하는 과정을 그린 <지평리>, 미군 소속 정보장교의 요청에 의해 팔미도 등대의
1971년 경기도에서 태어났으며, 대구에서 성장하였다. 계명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였고, 199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였다.
지평리
9월, 시에라리온
팔미도 등대
Djibouti
발굴
1월 1일
지평리 가는 길
희생양
작품해설 | 기억과 배면을 응시하는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