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언제나 사랑
파리의 작은 선물가게, 그곳에서 시작된 마법 같은 끌림!
전 유럽을 사랑에 빠뜨린 니콜라 바로의 로맨틱 판타지 『파리는 언제나 사랑』. 파리에서 작은 선물가게 ‘루나루나’를 운영하는 로잘리 로랑과 미국인 변호사 로버트 셔먼이 의문의 동화 《파란 호랑이》를 둘러싸고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로맨스 소설의 관습 속에 머물면서도, 그 관습을 뛰어넘는 참신한 설정들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 진실한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선물가게 ‘루나루나’의 주인이자 화가 지망생인 로잘리. 그녀의 특기는 손님들에게 예쁘고 독특한 소원 카드를 직접 그려주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소원엔 행운이 따르지 않는다. 생일이 되면 그녀는 마음속 소원을 카드에 담아 에펠탑에 오르지만, 지금까지 소원이 이뤄진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유명한 동화작가 막스 마르셰가 찾아와 로잘리에게 자신의 새 동화인 《파란 호랑이》를 위해 삽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함께 책을 만들어가면서 아주 좋은 친구가 되고, 동화책은 출간되자마자 유명한 아동문학상 후보에 오르면서 로잘리도 인정받는 그림 작가가 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로잘리는 이 책으로 인해 커다란 소동에 휘말리게 된다. 미국에서 건너온 변호사 로버트가 《파란 호랑이》가 다른 책을 표절했다며 소송을 하겠다고 경고한 것이다. 만남이 잦아질수록 로잘리는 빠른 속도로 로버트에게 빠져들지만, 동화에 숨겨진 비밀로 인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저자 : 니콜라 바로
저자 니콜라 바로(Nicolas Barreau)는 독일을 넘어 유럽 전역을 매혹시키고 있는 감각적인 로맨스 소설의 대가. 첫 소설《내 인생의 여인(2007》이 입소문을 타고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최고의 로맨스 작가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이후《넌 세상의 끝에서 나를 찾을 거야(2008》《파리에서의 어느 저녁(2012)》 등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수백만 부의 책이 팔리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를 굳혔다. 독일에서 ‘2012년 올해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된《레스토랑 체리의 계절》은 36개 언어로 번역되어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간된 바 있다.
이 책《파리는 언제나 사랑(2015)》은 파리에 있는 그림처럼 예쁜 선물가게 여주인과 미국인 변호사가 의문의 원고를 둘러싸고 벌이는 너무나 귀엽고 희망적이며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이다.
니콜라는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로만어와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역자 : 송경은
역자 송경은은 성신여자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한 후 독일 괴팅엔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했다. 독일 박람회와 대전 엑스포에서 독일관 통역으로 활약했으며, 독일 바이에른 주 경제협력청 한국사무소와 독일 회사에서 근무했다. 현재 KBS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책들을 번역하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꿈꾸는 탱고클럽》《식욕 버리기 연습》《생각을 읽는다》《너무 예쁜 소녀》《한여름 밤의 비밀》《그가 돌아왔다》《여름의 복수》《지옥이 새겨진 소녀》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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