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부연락선 2
1940년에서 1950년까지, 해방 전후 10년간을 다룬 이병주 역사소설 『관부연락선』제2권 완결편. 이선생인 나와 유태림인 나의 기록이 번갈아가며 수록되어 있다. 동경 유학생 시절에 유태림이 관부연락선에 대한 조사를 벌이면서 직접 작성한 기록과, 해방공간에서 교사생활을 함께 한 해설자 이선생이 유태림의 삶을 관찰한 기록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것이다.
작가는 능력과 의욕은 가지고 있지만 뚜렷하게 행동하지 못하는 유태림, 우익의 이광열, 좌익
윤신향(尹信香, 1964~ )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성악전공)과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음악학, 철학, 독문학 기초과정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2001년 「두 개의 음악세계 사이. 윤이상의 음악적 사고에 관한 고찰」을 주제로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원대, 고려대, 숙명여대, 영남대 등에서 강의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에서 박사후 연수를 했으며, 지금은 서울시립대에 출강하고 있다.
관부연락선 2권
유태림의 수기3
테러의 계절
1947년 여름
유태림의 수기4
불연속선
오욕과 방황
몇 개의 삽화
파국
에필로그
유태림의 수기5
근대사의 굴곡과 문학적 인식의 만남/ 김종회
작가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