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지 그래 울고 싶다
시대의 분노와 화, 삶의 한숨과 눈물을 생의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옛 선인들의 슬픔의 미학을 찾아가는 색다른 고전읽기 책.
슬픔은 인간의 본성이다. 본성이 근원적으로 표출되거나 승화될 때 그것은 아름다움으로 나타난다. 저자가 선별한 역사 속의 선각자들이 남긴 편지글과 문집 속의 글, 그밖에 이름난 사람은 아닐지라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글들 속에서 우리는 슬픔이 있어 더 아름다운 삶을 발견하게 된다. 박지원, 이덕무, 정조, 정약용, 송시열, 임
신정일(辛正一)
문화사학자. 현재 황토현문화연구소장과 우리 땅 걷기 운동모임 공동대표와 전라세시풍속보존회장을 맞고 있으며, 1985년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발족하여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출발점이라 평가받고 있는 동학과 동학농민혁명 그리고 묻혀 있는 지역 문화를 발굴하고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고, 동학농민혁명 백주년 기념사업회에 참가하였으며, 동학농민혁명의 지도
책머리에 : 시대를 넘나들며 아름다움으로 승화되는 슬픔
1. 한바탕 울어봄직하지 아니한가 - 슬픔과 통곡에 대하여
2. 그대 상여소리 한 가락에 구곡간장 미어져 - 임을 여읜 슬픔
3. 강물 빛은 누님의 화장 거울 같고 - 사랑하는 가족을 향한 그리움
4. 그대만이 나를 알아주더니 이제 어디로 갔는가 - 함게 어울렸던 벗들을 그리며
5. 하늘은 어찌 이리도 푸르고 푸른가 - 세상과 불화가 깊을 때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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