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둣가 살인 사건 -프라이니 피셔 미스터리 4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미스 피셔의 살인 미스터리]의
원작 소설 시리즈
‘프라이니 피셔 미스터리’ 제4탄!
“부유하고 성적으로 분방하며 독신인 데다 남자에 연연하지 않는
여성 사설탐정 캐릭터라니, 한 모금의 청량제 같다.”
[새터데이 머큐리Saturday Mercury]
거칠 것 없는 귀족 여탐정 프라이니 피셔의 모험은 계속된다. [미스 피셔의 살인 미스터리Miss Fisher's Murder Mysteries]라는 TV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호주 장르 소설의 대가 케리 그린우드의 탐정소설 시리즈 제4권!
늦은 밤, 차를 타고 빅토리아 부두를 지나는 프라이니에게 누군가 총을 쏴 차 앞 유리가 깨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차에서 나온 그녀가 발견한 것은 길바닥에 쓰러진 채 죽어 가는 한 아름다운 청년. 쇄골에 파란색으로 대문자 A를 문신한 이 청년은 결국 프라이니의 품에서 숨을 거두고, 프라이니는 청년을 대신해 범인을 잡기로 결심한다. 공산주의자들의 소굴과 시체 안치소, 교령회를 전전하며 범인들의 뒤를 쫓는 프라이니. 하지만 놈들 또한 그녀 주위를 맴돌며 위협의 손길을 뻗어 오는데…….
1954년 호주 멜버른 교외에서 태어났다. 멜버른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법학을 공부한 뒤 포크 가수, 공장노동자, 번역가, 프로듀서, 의상 제작자, 요리사, 사무 변호사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쳐 1989년 『코카인 블루스』를 발표하면서 소설가의 삶을 시작했다. ‘프라이니 피셔 미스터리’ 시리즈 외에도 빵집을 운영하는 아마추어 여탐정을 주인공으로 하는 ‘코리나 채프먼 미스터리’ 시리즈,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 역사물 ‘델픽 위민’ 시리즈 등 40권 이상의 소설을 펴냈고 다수의 희곡과 에세이, 어린이 책을 썼다. 2003년 범죄소설 부문 호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네드 켈리상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글 쓰는 일 외에 빅토리아 주 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로서 무료 법률 자문 활동을 하기도 한다. 그녀는 비혼으로 ‘마법사’ 파트너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