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잃어버린 산하
김영호
뿌리출판사 2011-05-16 웅진OPMS
김영호의 실화 수기집 『잃어버린 산하』. 이 책은 30년 전 저자가 서독광부로, 방랑자로, 그리고 불법체류자 수용소에 갇혀 힘겹게 지내왔던 지난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서독광부로 파견되어 근무를 하던 와중에 해고를 당하는 바람에 독일전역을 방황해야 했다. 그 후 미국으로 불법입국을 시도하다가 멕시코의 티유아나 국경선에서 국경수비대들에게 붙잡힌 저자...
[문학] 지금 당신 곁에는 누가 있나요?
박봉현
생각의나무 2011-02-28 웅진OPMS
모든 것을 넘어서는 뜨겁게 타오르는 사랑도 시간이 지나면 이내 시들고 허무하게 사라져버리지만, 우정은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지치지 않고 솟아오른다. 우정 또한 관계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상처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 품고 있는 멈추지 않는 지속성으로 우리 삶을 채워준다. 이 책에서는 만남조차 예측할 수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난 기적 같은 우정의 ...
[문학] 글 바람난 화학교수 2
한병희
청어 2011-02-10 웅진OPMS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은 돌멩이가 있기 때문이다. 삶도 마찬가지다. 들쑥날쑥한 돌멩이 같은 장애물을 오히려 발판으로 삼아 부딪치고, 이기고, 극복하는 과정이 얼마나 아름답고, 멋있고, 스릴 있고, 역동적인가. 난 지금도 영혼의 자유를 막는 기성의 틀을 깨트리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모험가, 인생의 창조자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걷고 싶다. -...
[문학] 사랑이 나를 꿈꾸게 한다
이영순
스타북스 2011-01-27 웅진OPMS
『사랑이 나를 꿈꾸게 한다』는 저자가 함께 사는 어머니와 청소년기 딸, 아들을 기르면서 경험했던 소소한 사건들을 소중하게 정리한 글이다. 진솔한 삶을 담담하게 풀어가며, 글쓰기의 문외한인 여자가 한 독서클럽에 운명처럼 참가하면서 책을 읽고 토론을 하고 글을 쓰면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소소하게 이야기했다.
[문학] 공부의 즐거움
장회익
생각의나무 2011-01-25 웅진OPMS
공부는 우리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행위이며, 따라서 즐거워야 마땅하다. 이 책은 왜곡된 교육 제도와 공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이를 단지 고통스러운 것으로 여기도록 했음을 꼬집고, 옳은 방법으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나는 아직도 공부가 제일 좋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저자는 공부 자체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으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고 ...
[문학] 벗어야 산다
홍성남
가디언 2011-01-03 웅진OPMS
끙끙거리지 말고 속 시원하게 풀고 삽시다! “잘난 척, 있는 척, 착한 척, 행복한 척, 척척척이 감옥이요, 돈 걱정, 자식 걱정, 남편 걱정, 시댁 걱정, 친정 걱정, 걱정걱정걱정이 지옥이라오.” “성인(聖人) 신부가 되기를 포기하는 순간 편해졌다.” 착하니즘, 거룩이 콤플렉스를 벗어버린 홍성남 신부의 발칙한 고해성사 서울 가좌동성당 주임신부이자 ...
[문학] 탈무드 채근담
마빈 토케이어
휘닉스드림 2010-11-01 웅진OPMS
한 권으로 읽는 동서양의 지혜 『탈무드 채근담』. 유대인에게 생활의 규범을 제안한 경전이자 잠언집 [탈무드]. 그리고 인생 철학서이자 처세서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해주는 [채근담]. 이 책에서는 현대인들이 경험하는 것들과 고민하는 것들을 [탈무드]와 [채근담]을 통해 전해준다.
[문학] 통장 보고서(청어시인선 75)
이윤선
청어 2010-10-30 웅진OPMS
이윤선 시집『통장 보고서』는 현실이 있는 진솔한 체험적 진실을 전한다. 물리적인 힘이 지금 당장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는 이 때에, 시인은 자신의 주변에서 물려받은 부정적인 것에서 출발하여 인간을 존엄하게 만드는 그 무엇인가를 조금이라도 만들어낸다. 시인은 허물어져 무너질 위험을 안고 있는 이 세계 앞에서, 모든 사람과 함께 공동의 유대관계를 개선해야 한...
[문학] 사랑 할 때 떠나라(청어시인선 76)
이은욱
청어 2010-10-30 웅진OPMS
이은욱 시집『사랑할 때 떠나라』. 이은욱의 시는 사랑에의 따스함을 부추기기 위해 이별의 의미를 대비하면서 역설적인 기교를 보여준다.
[문학] 글 속 풍경 풍경속 사람들
정규웅
이가서 2010-09-24 웅진OPMS
문단의 뒤안길을 거닐었던 문학전문기자의 기록 1970년대 그때, 그 행복했던 시절 문학과 문인 그리고 문단의 주변을 맴돌면서 체험하고 느꼈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가 스스로 문인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과 어울리며 실제 현장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회고한 것이다. 문학을 하려다 하려다 안 돼 문학기자가 된 저자는 기자로 활동하면서 문인들과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