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활자에서 한글, 반도체로 이어지는 지식혁명의 씨앗!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부터 《미중전쟁》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함께 호흡하며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김진명의 장편소설 『직지』 제2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아내가 바람이 났다. 하필이면 내가 잡아들였던 범죄자와…… 형사 체면에 범죄자에게 이대로 당할 수만은 없다! 형사로서는 일류이지만 남편으로서는 삼류인 강력계 형사가 범죄자에게 당할 수만은 없다는 각오로 범죄자와 바람난 아내에 대한 ...
가장 젊은 상상력, 한계를 뛰어넘고 금기를 박살내고 현재를 돌파할 새로운 이야기, 오랫동안 기다려온 그 이야기가, 드디어, 그 얼굴을 내밀었다. 은희경 김영하 조경란 전경린 천명관 박민규 김언수…… 지금 한국문단의 중심인 이들은 모두...
금속활자에서 한글, 반도체로 이어지는 지식혁명의 씨앗!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부터 《미중전쟁》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함께 호흡하며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김진명의 장편소설 『직지』 제2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문학] 아내 죽이기
전은강
휴먼앤북스 2011-06-13 웅진OPMS
아내가 바람이 났다. 하필이면 내가 잡아들였던 범죄자와…… 형사 체면에 범죄자에게 이대로 당할 수만은 없다! 형사로서는 일류이지만 남편으로서는 삼류인 강력계 형사가 범죄자에게 당할 수만은 없다는 각오로 범죄자와 바람난 아내에 대한 대응에 나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넘치는 위트와 세련된 구성으로 풀어낸 소설이다. 소설은 주인공인 강력계 형사가 다양한 살인사...
[문학]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이언플레밍
문학에디션뿔 2011-06-11 웅진OPMS
이언 플레밍의 단편 「퀀텀 오브 솔러스」는 이언 플레밍이 처음으로, 그리고 유일하게 무언가 완전히 다른 것을 시도한 것으로, 국제적 범죄 조직과 싸우는 제임스 본드, 금발의 멋진 아가씨, 위험천만한 모험 대신, 카리브 해 지역 외국인 사회라는 폐쇄적 세계를 배경으로 인간 감정의 잔인함을 매우 섬세하게 관찰한 이야기이다. 무엇보다 제임스 본드는 이 작품에서 ...
[문학]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언 플레밍
문학에디션뿔 2011-06-10 웅진OPMS
『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면, 이 소설이 한 젊은 여성의 눈에 비친 제임스 본드의 남성적인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는 기이한 범죄, 논리적 추리, 뜻밖의 반전이라는 공식을 따르고 있지만, 이 작품은 우리가 알고 있는 007의 완벽하고 냉철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
[문학] 007 죽느냐 사느냐
이언 플레밍
문학에디션뿔 2011-06-10 웅진OPMS
『죽느냐 사느냐』는 1954년에 발표된 007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초기 작품인 만큼 이언 플레밍은 제임스 본드라는 인물 만들기에 공을 들였고, 덕분에 강인하고 투쟁적이며 타협하지 않는 제임스 본드의 성격을 훌륭하게 구축했다는 평을 받았다. 『죽느냐 사느냐』는 제임스 본드가 미국 경제를 파탄하려는 흑인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이야기다. 미국 남동부 ...
[문학] 카지노 로얄
이언 플레밍
문학에디션뿔 2011-06-10 웅진OPMS
『카지노 로얄』은 007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이언 플레밍은 이 작품에서 긴박하게 돌아가는 카지노의 모습과 함께 거대한 판돈이 오가는 냉정한 도박 세계를 배경으로 드러나는 정치적, 사회적 구조의 모순이 생생히 그려냈다. 숨 가쁜 전개와 다채로운 서술, 곳곳에 숨어 있는 유머 감각 등, 그의 천부적인 재능이 잘 발휘된 작품이다. 영화와는 달리 소설은...
허버트 조지 웰스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2011-03-25 웅진OPMS
계몽사상가 볼떼르의 대표작 두 편을 담았다. 쟈디그 또는 운명은 권력에 대한 신랄한 비판으로 인해 늘 박해받았던 볼떼르의 비유적 자서전이라 평가되는 작품이다. 어느 날 바빌론의 현인 쟈디그는 왕비의 개를 훔쳤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계속해서 엉뚱한 사건들에 휘말리기만 하는데…. 볼떼르의 문학적 상상력과 간결하고도 빠른 리듬의 문체가 돋보...
[문학] 반짝이는 것은 모두 (펭귄 클래식 시리즈 104)
오 헨리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2011-03-25 웅진OPMS
『반짝이는 것은 모두』는 펭귄클래식 104번 작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단편 작가 오 헨리의 후기 단편 선집으로, 1909년부터 1917년까지 발표한 소품 중 스물네 편을 모아 번역했다. 주제 의식 면에서 일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동시에 작가 자신이 가장 잘 쓸 수 있는 주제를 자유자재로 변주해 낸 수작이다. 이 작품집에는 (악당 중의 악당) (두 ...
[문학] 잘 가라, 서커스
천운영
문학동네 2011-03-21 웅진OPMS
뜨거운 몸의 언어, 천운영 첫 장편소설! 낯선 소재와 개성 있는 문체, 새로운 형식과 완성도 높은 소설들을 발표해 매번 화제를 불러 모으는 작가 천운영의 첫번째 장편소설『잘 가라, 서커스』가 출간 6년 만에 새옷을 입고 출간되었다. 작가의 또다른 가능성을 확인시켜준『잘 가라, 서커스』는 작가가 수차례 중국을 오가던 뱃길이 담고 있던 긴 여정과 바람, 그곳의...
[문학] 아르센 뤼팽 단편 걸작선
모리스 르블랑
매월당 2011-03-05 웅진OPMS
괴도의 대명사, 변장의 천재 등 수많은 별명으로 유명한 아르센 뤼팽의 이야기 중 가장 재미있고 우수한 단편만을 선정해 수록했다. 작가는 때로는 관찰자의 시점으로, 때로는 뤼팽의 시점으로 사건을 풀어나가면서 독자들이 무릎을 치도록 하는 명쾌한 결론을 이끌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