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씨큐브 2025-09-30 우리전자책
우리는 늘 착해야만 했다.그것이 우리의 서사의 다양성을 해치지 않았을까?지금, 우리는 더 이상 “착한” 주인공만을 기다리지 않는다.『흑장미의 초대』는 그 억압된 서사 속에서 튀어나온 감정, 그동안 감춰져 있던 욕망과 분노를 고전 동화의 외피 속에서 서늘하게 펼쳐낸다.가여움의 대명사였던 성냥팔이 소녀, 희생을 강요당하던 공주, 감정을 감추던 왕자. 그들은 이...
[문학] 성학십도
편집부
편집부 2010-11-30 웅진OPMS
성학십도는 ′도(圖)′와 ′설(說)′, 그리고 그것에 대한 설명과 퇴계의 보충설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린 왕이었던 선조가 성학의 기본을 쉽게 이해하도록 꾸민 것이다. 이황은 (성학십도)를 올리는 차(箚)에서 이 그림과 도설은 겨우 열 폭의 종이에 취하여 적어 놓은 것일 뿐이지만, 생각하고 익히며 평소 편안히 거처하는 곳에서 공부하는 과제로 삼는다면, ...
[문학] 성호사설
편집부
편집부 2010-11-30 웅진OPMS
이 책을 통해 학문적으로는 주자, 퇴계를 이어받고 실학에서는 율곡과 반계의 사상을 수용, 확장함으로써 합리적 사고와 고증적 태도로 변화를 추구하는 이익의 실학자다운 면모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세적 사유의 긴 터널에서 빠져나와 근대로 나아가는 새로운 인식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도 엿볼 수 있다. 우리는 역사를 보는 눈을 얻어 우리의 민족사를 발...
[문학] 세 가지 빛깔의 여자
채련
청어 2008-05-15 웅진OPMS
채련 시인의 에세이는 무공해 천연식품처럼 산뜻하면서도 싱싱한 맛이 있다. 말하자면 그만큼 세속에 물들지 않았다고 할까, 아무튼 사물을 바라보는 그의 시각이 그만큼 눈부시게 순수하고 건강한 것이다. 또한 에세이 대부분이 간결하면서도 명료하다. 가령 일상 속에서 발견하고 느낀 일이라 할지라도 채련 시인은 언어를 아낄 만큼 아끼면서 간명하게 표현해 낸다. 이러한...
이선명
청어 2009-09-30 웅진OPMS
말없이 책을 읽는 세 명의 독서광들, 사실 그들은 독설왕이다 눈물이 찔끔 샐 만큼 걸쭉한 바람을 맞으며 그들이 쓰는 것은 마흔 개의 바람개비와 서른 개의 시와 스무 개의 답답함, 그리하여 삶은 그리움 아니 어쩌면 꿈의 출구인지도 모른다
[문학] 세 처녀의 탑
루드야드 키플링 외
다시 2003-08-15 교보문고
공포와 괴기 환상소설분야에서 완전이 고전이 된 작품들을 실었다. 19세기 말 작품들도 대부분이 구성되어 있으나 시대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공포문학의 뿌리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