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흐르는 것들의 역사 - 다빈치부터 타이타닉까지 유체역학으로 바라본 인류사
- 저자
- 송현수
- 출판사
- MID
- 출판일
- 2023-08-02
- 등록일
- 2023-11-15
- 파일포맷
- COMIC
- 파일크기
- 14KB
- 공급사
- 우리전자책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한국공학한림원 기술공학도서로 선정
‘흐름의 과학’을 다루는 작가의 네 번째 책
저자인 송현수 박사는 ‘흐름의 과학’인 유체역학에 대해 꾸준히 도서를 집필해 온 작가다. 그의 첫 번째 책인 〈커피 얼룩의 비밀〉은 다양한 음료와 술에 담겨 있는 과학적 원리를 이야기하였고, 두 번째 책인 〈이렇게 흘러가는 세상〉은 영화, 교통, 스포츠, 요리 등 실생활에 숨어 있는 흐름에 대해 말하였다. 세 번째 책인 〈개와 고양이의 물 마시는 법〉은 자연의 동물과 식물이 거친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선택하고 진화한 형태와 구조, 생활 양식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그의 흐름에 관한 이야기는 커피 얼룩의 미시 세계에서 현대 사회를 아우르는 거시 세계를 거쳐 광대한 자연의 세계로 이어졌다. 이제 공간의 확장에서 시간의 팽창으로 그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그의 네 번째 책인 〈흐르는 것들의 역사〉는 고대 로마의 수도교부터 시작하여 다빈치와 타이타닉, 세계대전 등을 지나 우주 여행까지로 이어지는 역사 속에서 유체역학이 특별하게 조명된 순간들을 따라간다. 독자는 수도교나 후버 댐 등 역사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구조물을 보기도 하고, 다빈치와 같이 유체역학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던 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며, 전쟁에서 유체역학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살펴보면서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저자소개
1982년 대전 출생.
어린 시절부터 진지하고 심오한 과학보다는 가볍고 말랑말랑한 과학에 흥미를 느꼈다.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과학상자를 조립하다가 장난감이나 놀이기구 설계처럼 유쾌한 공학을 꿈꾸며 2001년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에 입학하였다. 하지만 난해한 수식으로 포장된 기계 설계의 쓴맛을 보고, 졸업 후에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세상을 탐험하기 위해 대학원에서 미세 유체역학(microfluidics)을 전공하였다. 그리고 이 책의 출발점이 된, 물방울의 증발 현상에 대한 연구로 2012년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상의 복잡하고 다양한 현상을 과학 또는 수학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서로 연관 없어 보이는 사건들 사이의 숨은 연결고리를 찾는 일을 즐긴다. 평소 미식과 술, 책과 글쓰기, 공간과 사람에 관심이 많으며, 공부든, 일이든, 책이든, 인생이든, 무엇이든 즐겁고 재미있어야 한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산다.
목차
저자소개
들어가며
1 제국의 물줄기 ♦ 로마 제국의 수도교
2 다빈치의 유산 ♦ 예술과 과학은 하나
3 세상을 날다 ♦ 라이트 형제의 비상
4 가라앉을 수 없는 배 ♦ 타이타닉 침몰
5 검은빛의 파도♦ 보스턴 당밀 홍수
6 거대한 구조물 ♦ 후버 댐 건설
7 위험한 놀이 ♦ 도약 폭탄 투하
8 태양보다 밝은 빛 ♦ 원자 폭탄 개발
9 조각난 우주여행의 꿈 ♦ 챌린저호 폭발
맺으며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