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한 그릇에 담은 일본 - 아주 특별한 일본 음식 테마여행 30
일본, 중국, 미국 등의 유학생활을 통해 여러나라의 식탁문화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었던 저자가 일본 오사카에 살면서 일본 식탁과 정식으로 마주했다. 일본 사람들의 식생활, 그리고 음식 한 그릇에 녹아 있는 일본의 문화와 관습, 정서, 가치관 등이 방송작가 출신답게 꼼꼼하고 섬세하게 포착되어 있는 책.
일본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오뎅, 사시미 등은 어디서 먹어야 가장 싸고 맛있는지, 한국인들이 자주 가는 긴자와 시부야, 신주쿠에 운집해 있는 일본 정통 음식점 31곳, 왜 일본인들은 그렇게 하나미에 미치는지, 현재 일본 식도락가들을 강타하고 있는 우리 음식 들이 어떻게 일본 식습관을 바꿔놓고 있는지, 음식 뿐 아니라 거의 예술 에 가까운 일본의 포장술 등 뜨근뜨끈한 정보가 가득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