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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때려치우고 세계를 품다 - 말문이 터지고 세상이 보이는 385일 배낭여행

어학연수 때려치우고 세계를 품다 - 말문이 터지고 세상이 보이는 385일 배낭여행

저자
김성용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0-06-22
등록일
2012-02-15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69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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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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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학연수를 갈까? 배낭여행을 할까?

대학생이라면 한번쯤 해봤을만한 고민 중 하나.
이런 요즘 세계여행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고 돌아온 김성용 서강대 3학년 씨가 385일간의 세계여행기를 펴냈다.

저자는 지난여름 배낭 하나 메고 385일간 세계 24개국을 혼자 돌았다.
그는 판에 박힌 어학연수를 거부하고 지구 한 바퀴를 돌며 한국문화도 소개하고 갖가지 자원봉사를 함께 했다.
그의 세계여행이 특별한 것은 그저 관광가이드북에 의존한 세계여행이 아닌, 어학연수를 겸비한 여행이기 때문.
취업을 위해 어학실력향상이라는 목표는 버릴 수 없었기에 그는 남들보다 특별한 여행코스를 생각해냈다.

그의 여행은 미국 일리노이주 어바나샴페인에 있는 사회 디자인 학교 School For Designing a Society 에서 3개월 공부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곳은 고정관념처럼 익숙한 사회제도를 과감히 부수고 새롭게 사회를 재디자인하자는 취지의 NGO단체다.
미국인 교수가 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어학연수의 학원과는 차별된다.
외국인만이 가득한 어학원에 앉아 인터내셔널 스튜던트 international student 와 기본적인 회화를 떠듬어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어학코스.

이렇게 시작한 여행에서 그는 평소 동경했던 패치 애덤스를 만나고, 미국에서 생방송 라디오 방송을 영어로 진행하며 라디오 PD의 꿈을 펼쳐보기도 했다.
태극기 꽂는 심정으로 타국에서 한국 음악과 한국 문화 소개를 한다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었다.
이렇게 첫 3개월간의 어학학습을 바탕으로 대장정 세계여행은 시작된다.

미국에서 시작하여, 터키, 미국,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쿠바, 스페인,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이태리, 레바논, 이집트, 수단, 케냐...

세계 각국을 돌며 잘못된 선입견에 대한 인식전환을 하고, 넓은 세계를 본 후의 꿈에 대한 새로운 포부를 키울 수 있었던 그의 세계여행.
지난 1년은 저자에게 앞으로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다.
그는 같은 시간 같은 비용으로 어학연수를 갈바에야 훨씬 더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세계여행을 다녀오라 권유한다.

설마 죽기야 하겠어? 하는 젊음의 패기로 이어진 그의 385일간의 세계여행 이야기를 이 책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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