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국왕 VS 중국황제 - 시대를 뛰어넘는 권력의 법칙
조선과 명·청대 역대 군왕의
통치 스타일과 리더십을 최초로 비교한 역작!
권력을 쥔 자, 난세를 돌파하는 그들의 결단은 과연 시대의 약일까, 독일까?
조선과 중국의 역대 군왕들이 각기 상이한 통치 환경에서 어떤 통치술을 발휘해 성패의 드라마를 엮어나갔는지를 비교한 책이 나왔다. 『조선국왕 vs 중국황제』는 조선왕조 500년을 함께한 중국 명·청의 왕들과, 동시기에 집권한 조선왕들의 치세를 대비, 역대 군왕들이 위기의 상황에 내린 결정적 선택에 대한 영광과 오욕의 성적표를 공개하고 있다.
저자는 정치는 부국강병을 위해 존재함을 기조로 깔면서, 조선 국왕과 명·청 황제의 재위 과정과 통치 스타일을 하나하나 비교, 분석한다. 그리고 그들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 역사적 사건을 새로운 관점으로 재평가함으로써 오늘날 최고 통치자가 지녀야 할 경영의 해법과 위기 시대의 리더십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조선조와 명·청대 역대 군왕의 리더십 비교는 동양 3국을 통틀어 이 책이 최초의 시도다. 이는 조선조만큼 우리의 사고방식 및 관행 등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 왕조도 없고, 조선조 역대 군왕의 리더십을 평가하는 데 명·청조의 황제만큼 좋은 비교 대상도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책에서는 시기와 정치적 상황이 비슷한 조선국왕과 중국황제 10쌍―태조vs홍무제, 태종vs영락제, 세조vs선덕제, 선조vs만력제, 광해군vs청태조, 인조vs청태종, 효종vs순치제, 숙종vs강희제, 영조vs건륭제, 고종vs광서제―을 비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