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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작하는 나의 환경수업 - 환경교육 9원리와 주제별 과목별 통합 환경활동 가이드

지금 시작하는 나의 환경수업 - 환경교육 9원리와 주제별 과목별 통합 환경활동 가이드

저자
홍세영 지음
출판사
테크빌교육
출판일
2022-08-14
등록일
2023-02-0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1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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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구를 사랑하지만 조금은 막막한 선생님들을 위한,
환경수업 10년차 교사의 환경교육 안내서

환경문제의 심각성,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 각계의 인식이 크게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친환경 소비가 주목받고 ESG 경영이 급부상했다. 환경교육에 대한 사회적 필요도 대단히 높아졌다.
사실 이미 많은 교사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데, 왠지 환경수업은 교과 수업에 밀려 계속 소외받고 만다. 무엇보다도, 환경수업을 해 보고는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막막하다!
지금 딱 이 단계에 머물러 있는 선생님들을 위해, 환경수업을 10년 먼저 시작한 홍세영 선생님이 환경수업의 이유, 원칙, 방법, 사례를 상세히 안내하는 책을 펴냈다. 사례는 창체시간과 전 과목 교과시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수업의 9가지 기본원칙을 알자

여기저기서 수업사례를 엮은 자료집이 쏟아지고 있지만 우리는 환경수업의 기본원칙에도 관심을 갖자. 그래야 우리의 환경수업도 지속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홍세영 선생님은 교사가 환경수업을 구성할 때 살피고 점검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을 정리하여 PART 3에 ‘환경교육 기본원리 9’로 제시했다. 9가지 기본원리를 따라 환경수업을 설계하고 지난 수업을 돌아보자! 이 중 첫 번째 기본원리는 “가짜 친환경수업이 있다: 점검! 수업자료”다.

환경문제(X), 환경수업(O)에 초점 맞춘 환경책

이 책은 교육연극, 생태교육, 환경운동, 기념일 등 하나의 영역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도서들과 달리 환경교육/환경수업이라는 교육 영역에 초점을 확실히 맞추고 대기(미세먼지), 자원순환(쓰레기), 에너지, 기후변화(탄소중립), 먹거리, 생태 등 다양한 주제를 빠짐없이 아우르고 있으며, 이 6개 대표주제 각각에 대한 환경수업 안내를 이 책의 PART 4에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해당 부분에는 6개 대표 주제가 아닌 어떤 주제를 가지고도 교사가 자기만의 환경수업을 직접 구성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주제 통합 수업 만들기 6 STEP’도 제시되어 있다. 이 책의 말미에 수록되어 있는 부록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학급운영 꿀팁과, 수업에 활용하면 좋은 영상/다큐/영화/도서 리스트뿐 아니라 환경교구 대여/구입처 정보 등이 정리되어 있다.

창체시간, 교과시간에 바로 적용가능한 환경수업, 환경활동

창체시간을 활용하려면 PART 4를, 교과시간을 활용하려면 PART 5를 따라가 보자. PART 4에는 6개 대표 환경주제별 환경수업 가이드와 사례가 실려 있고, PART 5에는 과목별로 진행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환경활동의 다양한 예가 국어, 사회, 도덕, 수학, 과학, 실과, 체육, 예술(음악미술), 영어 등 전 과목에 걸쳐 제시되어 있다.

아이와 교사를 모두 행복하게 바꾸는 환경수업의 신기한 에너지

저자 홍세영 선생님은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는 잘못되지 않는다”, “환경수업은 아이와 교사 모두를 바꾼다”고 말하며 이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선생님이 환경수업을 함께 실천하게 되기를 바라며 마음이 급하다. 환경수업으로 아이들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저자 본인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은 책의 PART 1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세영 선생님을 환경교육에 빠져들게 했다는 교실 속 한 장면은 과연 어떤 순간이었을까? 홍세영 선생님의 삶을 크게 변화시켰다는 `○○ 다이어트`는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10년 환경수업 끝에 얻게 된 귀중한 세 가지는 과연 무엇일까?

함께해야 잘되는 수업이 있다

홍세영 선생님은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권하는 단 하나의 환경수업이 있다며 다름 아닌 ‘첫 수업’을 꼽는 한편, 수업은 각자 하더라도 그 수업을 준비하고 나누는 모임을 온오프 어디에서든 병행하는 방식으로 ‘함께’ 수업한다면 환경수업이 훨씬 잘된다는 자신의 앞선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환경수업 학습공동체를 만드는 방법과 과정, 그리고 운영 꿀팁을 PART 2에 공유해 두었다.
이 책의 서문에서 저자는 “씨앗을 심는 자리”에 함께 서자고 한다.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시민으로 자라나도록 마음속에 환경 감수성의 씨앗을 제대로 심어주는 환경교사가 되어 보자고, 그러면 아이들 대부분은 우리 의도대로 건강한 환경시민으로 자라 줄 것이고 어쩌면 그중 몇몇은 다음 세대에 환경적 영향력을 미치는 대단한 사람으로 더욱 크게 자라날 수도 있다고 그러니 이 희망의 씨앗을 함께 심자고 설득한다. 결정은 독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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