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3 - 리인벤트, 팬데믹 이후 혼돈의 시장을 ‘재창조’하는 7가지 빅테크 트렌드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3 - 리인벤트, 팬데믹 이후 혼돈의 시장을 ‘재창조’하는 7가지 빅테크 트렌드

저자
현경민 외 지음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22-09-07
등록일
2023-02-0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6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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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혼돈의 시장 속 미래 먹거리를 찾아 리인벤트(Re:invent, 재창조)하라!”
글로벌 인플레이션, 디지털 네이티브로 진화한 고객들…
2023년, 거대한 변화에 맞서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7가지 빅테크 트렌드!


2023년, 전 세계는 거대한 변화의 한가운데에 놓이게 될 것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시작됨에 따라 포스트 팬데믹으로 기대했던 것과 달리 고객들의 지갑이 굳게 닫힐 전망이다. 한편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는 MZ세대뿐만 아니라 40대 이상의 중장년층까지 비대면의 시대를 겪은 전 세대의 디지털 경험이 폭발했다. 디지털 경험에 익숙해진 고객들은 이제 폭넓은 데이터를 가지고 더 스마트한 기술을 신중하게 택하게 될 것이다. 이로써 시장은 더 움츠러들고 까다로워지며 혼돈 속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3》의 대표 키워드가 ‘리인벤트’(Re:invent, 재창조)인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다. 과거 10년 동안 기업들은 기존 사업에 모바일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비즈니스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단순 전략은 승산이 없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휩쓸리지 않고 디지털 경험에 익숙해진 고객을 만족시켜야 하는 어려운 과제 앞에서 기업들은 기존의 비즈니스를 재검토하고 완전히 ‘재창조’해야만 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없던 수요를 창출하고 소비자의 일상을 지배하는 기업만이 다음 10년의 ‘생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커넥팅랩은 이번 책에서 과거 10년의 모바일 트렌드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10년을 좌우할 기점이 될 2023년, 과연 어떤 IT기술이 비즈니스를 새롭게 창조할지 예측해본다.
이 책에서는 가장 적극적으로 리인벤트가 이루어지고 있는 7가지 빅테크 산업(커머스, OTT, 메타버스,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휴먼 인터랙션, 스페이스 테크)을 선정하여 각 산업의 기업들이 준비하고 있는 미래를 조망한다. 더 빠르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위해 유통 공룡들이 선택한 新커머스 트렌드부터 비대면 원격의료 시장의 태동, ‘뉴 스페이스’를 향한 민간 스타트업들의 약진까지 세상에 없던 수요를 찾아 비즈니스를 새롭게 창조하려는 IT기업들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앞으로 어떤 기술과 산업이 이 혼돈의 시대의 주인공이 될지 가늠해보자.

위기에도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를 향한 투자는 멈추지 않는다!
구글, MS, 아마존, 메타… 2023년에는 완전한 리인벤트를 노린다!


구글·알파벳의 최고 경영자 순다르 피차이는 22년 7월 사내 공지를 통해 채용과 투자를 줄이겠다고 공표했다. 그는 불확실한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대응이 최우선이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화창한 날이 지속될 수는 없다. 우리는 더 기업가적인 면모를 보여야 한다.” 구글·알파벳뿐만 아니라 다른 글로벌 IT기업들도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도 연이어 채용을 축소했다. 실리콘밸리 현장에 말 그대로 ‘한파’가 들이닥친 것이다.
그러나 지난 10년 넘게 모바일 혁명을 이끌어온 글로벌 공룡 기업들이 단순히 몸 사리기 전략을 취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허리띠를 졸라매는 와중에도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 비즈니스 구조를 재창조하려는 움직임이 여기저기서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무섭도록 몸집을 불려가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원격의료 회사 암웰(Amwell)에 거액을 투자하고 미국 FDA 출신의 인사를 대거 영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게임업계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 기록을 남기며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를 인수하여 메타버스 사업의 확장을 예고했다. 국내 기업들 또한 마찬가지다. ‘비욘드 모바일’과 ‘비욘드 코리아’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예고했던 카카오는 이동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여 모빌리티 제국을 이루려는 계획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삼성, LG, 현대자동차는 로봇 사업에 주목해 더 차별화된 미래 로봇들을 개발하고자 애쓰고 있다.
이렇듯 IT기업들은 2023년을 다음 10년의 비즈니스를 좌우할 대변화의 기점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 다양한 시도와 전략을 취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팬데믹은 글로벌 경제 위기와 더 다양하고 복잡해진 고객 니즈라는 까다로운 변수를 불러왔지만 그 이전에 발 빠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다져진 디지털 기반 위에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미래 지도를 그려가며 변화와 위기에 맞서 비즈니스를 리인벤트하고 있는 기업들의 움직임을 이 책으로 만나보자.

앞으로 10년, IT 비즈니스의 선두에 설 7가지 빅테크를 주목하라!
IT 트렌드 분석의 최강자 ‘커넥팅랩’이 전망하는 지금 가장 핫한 산업 트렌드!


2013년부터 출간된 명실상부 대표 IT 트렌드 도서인 《모바일 미래보고서》 시리즈는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3》으로 10번째 출간을 맞이했다. 이에 지난 10년간 이른바 ‘모바일 혁명’을 겪으며 다루었던 모바일 트렌드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10년, 과연 어떤 기술과 산업이 미래 모바일 시장을 장악할지 면밀히 살펴 분석했다. 따라서 이번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3》은 기존에 중점적으로 다루었던 커머스, OTT, 메타버스 산업에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휴먼 인터랙션, 스페이스 테크라는 팬데믹 이후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산업까지 총 7가지 산업의 변화를 상세하게 조망한다.
가장 먼저 살펴볼 산업은 커머스와 OTT다. 이 두 산업은 팬데믹으로 유례없이 호황을 누렸지만 엔데믹이 시작되고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며 성장세 정체와 치열한 경쟁에 놓이게 되었다. 유통 업계는 커머스 시장의 위기를 ‘퀵커머스·리커머스·메타커머스’라는 새로운 커머스 트렌드를 통해 극복하고자 하며, OTT는 기존 구독료 기반의 유료 서비스를 ‘광고 수익 기반의 무료 서비스’로 전환하며 ‘게임과의 컬래버레이션’, ‘라이브 채널의 확대’ 등으로 수익을 더욱 다각화하고자 노력 중이다.
메타버스와 모빌리티 산업은 ‘고객 경험’에 주목했다. 메타버스는 재미와 경험의 제공으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궁극적인 목표 아래 게임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또한 XR 디바이스를 통해 기존의 메타버스에 ‘접속’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메타버스를 현실로 ‘구현’하고자 한다. 모빌리티는 더욱 편리한 이동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동수단과 카라이프를 앱 하나로 통합하고, 자동차를 자율주행을 장착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설계해 먹고 자고 즐기는 모든 순간을 차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휴먼 인터랙션 산업은 ‘사람’에 집중했다. 비대면 원격의료 시장의 개방으로 성장의 급물살을 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모든 건강 정보를 데이터화해 개인이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 휴먼 인터랙션 산업은 인간과 더 원활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로봇과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에 투자 및 개발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미 국민·신한 등 은행에서는 디지털 휴먼 안내원을 시범적으로 배치했다. 이처럼 곧 각종 오프라인 매장에서 친절한 로봇 서버, 디지털 휴먼 안내원을 만나게 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누리호, 다누리를 통해 주목받은 스페이스 테크 산업은 현재 가장 빠른 속도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산업이다. 기존 국가 주도 산업에서 스페이스X, 버진 갤럭틱 등 민간 기업들이 주도하는 산업으로 변모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 6G 네트워크부터 우주 관광 사업까지 우주 패권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낱낱이 담았다.
이 밖에도 각 산업의 기업들이 고객이 기존에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이에 맞는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리인벤트하고 있는 생생한 현장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2023년, 약 3년의 팬데믹 동안 기술이 바꿔놓은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완전히 달라질 밑그림을 살펴보고자 한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불확실한 미래, 혼돈의 시장을 타개할 놀라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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