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조선대 정규영 교수가 인류문화유산의 보고로 불리는 이집트를 7년간 답사하고 쓴 글을 모은 것이다. 고왕국 파라오 시대부터 수에즈 운하에 얽힌 현대사까지, 왕들의 계곡에서 모세의 출애굽 유적까지, 알렉산드리아에서 서부 사막과 시나이 반도까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 문명의 역동적인 장면을 보여준다. ‘이집트학’의 입문서라 할 만하다.
목차
추천사
제1부 신들의 공간
1. 역사의 실재에 쏟아지는 거대한 빛의 기둥
2. 신, 인간 그리고 죽음의 형이상학
3. 신에게 바쳐진 지상 최대의 역사役事
4. 태양의 아들 람세스 대왕의 열정
제2부 인간의 공간
1. 오천년 파라오 문명의 종착지
2. 영원한 사람과 죽음의 상형문자 피라미드
3. 카이로에 입성한 베들레헴의 아기 예수
4. 찬연한 이교도들의 문명
5. 오천년 파라오 문명의 발원지
제3부 역사의 공간
1. 알렉산드로스와 클레오파트라
2. 파라오 신전의 열쇠 상형문자와 샹폴리옹
3. 제국주의와 파라오의 후예들
4. 수에즈 운하의 수문장 두 도시 이야기
제4부 은총의 공간
1. 척박한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2. 가나안으로 간 두 아이의 아버지 모세
3. 변방을 울린 성녀 캐더린의 기도
글을 마치며
연대표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