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유럽에서 개를 만나다

유럽에서 개를 만나다

저자
원유진
출판사
다인북스
출판일
2010-04-21
등록일
2012-11-1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7M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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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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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자동차로 120일 동안 유럽을 여행하며 이름난 관광지보다는 유럽사람의 일상 생활과 특유의 경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구석구석을 소개한 책. 저자의 유별난 반려견 사랑으로 특히 유럽사람의 반려견에 관한 인식이 우리나라와는 얼마나 다른 지 확인할 수 있다. 애견 선진국 유럽 사람은 자신의 개를 어떤 환경에서 키우고 어떻게 훈련시키는지 생생한 사진과 글로 엿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꿈만 꾸던 야영장에서 반려견 동반입장,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반려견 식수대, 버스 한 좌석을 당당히 차지한 유쾌한 강아지, 시내 분수대에서 장난치던 반려견과 주인. 유럽인의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든 반려견 문화를 잠시 체험할 수 있다. ‘개’ 이야기를 하면 어느덧 고슴도치처럼 자신의 반려견 자랑에 여념없는, 우리의 애견인들과 다를 바 하나 없는 유럽인들의 마음도 들여다 볼 수 있다. 물론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모두 부러워 할 만한 환경이지만 그 전에 반려견의 기본 복종훈련과 사회성이 높아야 한다는 점도 꼬집어 주고 있다.
유럽의 경우에 비추어 우리의 다양한 반려견들의 재밌는 이야기도 전해 준다.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된 영화 ‘마음이’의 주인공 달이의 주인 달이 아빠, 양몰이 개에 미쳐 대관령에서 양떼를 키우며 ‘쉽독(sheep dog)를 훈련 중인 스마트, 한날 한시 한배에서 태어나 비극적으로 운명이 갈린 우주와 리키의 이야기, 분리 불안에 시달리며 평생 주인만을 바라보는 크롬 등. 아직 우리의 ‘반려견’ 문화가 양적 성장에 비해 질적인 성장이 부족하고 사회전반적인 인식이 많이 모자란 상태이지만, 좀더 앞서 나간 유럽의 반려견 문화를 배우고 우리 실정에 맞게 바꿔나간 다면 반려견에 대한 사회전반적인 인식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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