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관리될 수 없다 하지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울 때는 성취감에 들뜰 날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은 자신의 모습이 게으름이 덕지덕지 묻어있는 모습이었던 경험은 상당히 일반적인 것이다. 저자는 어느새 일상에 젖어서 목표와 계획을 잊고, 그저 허송세월을 하고 있던 순간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자신만의 도구를 우리에게 얘기한다. 그것은 바로 목표와 계획을 명확히 세우고, 그것이 지속적으로 작동하도록 관리하는 `계획도구`이다. 해야할 일들의 경중을 나누고, 최대한 일정을 통합하고, 연-월-주-일 단계로 계획을 작성하는 저자만의 비법을 통해 하루하루를 자신만의 목표와 계획하에서 디자인 하는 노하우를 섬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마치 노트에 저자가 직접 쓰면서 설명하는 듯한 그림을 통해서 자신의 하루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 지 답답해하고 있는 독자들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