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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 내가 진짜 영어로 말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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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 내가 진짜 영어로 말을 하네

저자
오혜정,이영주 공저
출판사
아틀라스북스
출판일
2019-10-02
등록일
2020-02-1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6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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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나만 안 되는 영어? NO!
영어공부에 대한 생각을 바꾸면 누구나 영어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영어공부 마인드맵의 출발점은 ‘나 자신’이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책이나 강의, 어플, 유튜브 채널 등 영어 스피킹 공부에 효과가 좋다는 많은 콘텐츠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번만큼은!’이라는 각오를 다지며 그런 콘텐츠들로 영어 스피킹 정복에 나서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도전은 대부분 또다시 실패와 포기의 쓴맛으로 돌아옵니다. 왜 그럴까요? 크게는 이런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나의 상황(현실)에 맞지 않는 방법을 선택한다.
2. 뚜렷한 동기와 절박함이 없다.

실제로 대부분의 영어공부 콘텐츠들은 먹고살기 바쁜 우리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많은 학습과 암기를 요구합니다. 영어책을 통째로 씹어 먹거나, 영화 대사를 통째로 외우거나, 매일 수십 개의 단어와 문법을 외우고 듣기와 읽기까지 해야 한다는 식이지요. 웬만한 인내력과 노력이 없으면 수행하기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여기에 나에게 왜 영어가 필요한지에 따른 동기와 절박함까지 없다면 더더욱 달성하기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이 책의 저자들도 그랬습니다. 수많은 영어공부법책과 콘텐츠들을 따라 해보고 그만큼의 실패를 겪었습니다. 그러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영어 체화비법 4단계’를 스스로 터득하고 나서 영어 스피킹의 물꼬가 터지고, 나아가 동시통역사와 영어스터디코치로서 먹고살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여러분이 왜 영어 스피킹 공부를 하고 싶은지와 관계없이 일단 ‘영어 말문을 트겠다’라는 간단한 목표에 집중하라고 조언합니다. 또한 단기간에 영어 말문을 트는 효과를 얻고 싶다면 ‘다른 대상’이 아닌 ‘나’로부터 출발하는 공부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즉, 영어회화책의 문장이나 영화 대사처럼 내가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단어나 표현들을 익히고 외우느라 돈 낭비, 시간 낭비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저자들이 말하는 ‘나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가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나만의 레알 스토리 영어일기’를 이용한 ‘영어 체화비법 4단계’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3줄이든 5줄이든 가벼운 마음으로 내 일상에 관한 이야기들, 내가 평소에 사용하는 표현들을 직접 쓰고 읽고 외워보는 방법을 말합니다. 진짜 내 이야기이다 보니 쓰기도 외우기도 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담 없이 이런 학습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영어일기 2페이지를 빽빽하게 채워나가는 여러분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저자들은 단어나 문법을 모르더라도 ‘왕초보’ 타이틀을 단 책이나 강의를 찾아다니지 말고, ‘네이버 파파고’ 어플을 이용해 쉽고 간단하게 문장들을 만들어서 학습하라고 강조합니다. 그럼 이 책에서 말하는 ‘영어 체화비법 4단계’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동시통역사와 영어스터디코치가 실제 체험으로 보증하는,
가장 쉽고 빠르고 완벽하게 영어 말문을 터지게 해줄 영어 체화비법 4단계!

막상 여러분의 일상에 대한 써 보려고 하면, 영작은 둘째 치고 무슨 내용을 써야 할지부터 막막할 수 있습니다. 그런 독자들을 위해 이 책에서는 30가지의 미션(질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What did you do last weekend?(너는 지난 주말에 뭐했니?)’라는 미션을 가지고 여러분이 주말에 했던 일들을 써 보는 식입니다. 영어문장을 전혀 못 만들겠다거나, 여러분이 만든 문장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네이버 파파고’ 어플을 이용해 문장을 만들면 됩니다.
이때 저자들은 영어문장을 가능한 한 주어 하나, 동사 하나 식으로 간결하게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원어민 영어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 영어 스피킹의 목적을 ‘원어민 5세 아이 수준’에 초점을 맞춰 문장을 간결하게 해야만 외우기도 사용하기도 편해서 쉽고 빠르게 영어 말문을 열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와 같은 방식으로 영어 스피킹을 완성해나가는 영어 체화비법 4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영어로 써 본다 - 어려우면 파파고!
둘! 그 문장들을 반복해서 큰 소리로 읽어본다 - 3가지 감각기관 총동원!
셋! 내가 쓴 문장들을 외워본다 - 대부분 2단계에서 외워진다!
넷! 외운 문장들을 녹음해서 들어본다 - 영어실력 향상의 지름길!

위의 내용처럼 저자들은 직접 써본 문장들을 반드시 큰 소리로 여러 번 읽어보라고 강조합니다. 큰 소리로 읽어서 눈뿐만 아니라, 입과 귀라는 감각기관을 총동원함으로써 문장을 기억하는 데 더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또한 외운 문장들은 꼭 녹음해서 들어보기를 권합니다. 그 과정에서 표현과 발음의 잘못된 부분을 확인하고 교정해나감으로써 자연스럽게 영어 스피킹 실력이 발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밖에도 이 책에는 각 챕터별로 여러분이 부담 없이 영어와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영어 말문을 열 수 있는 다양한 조언과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더 이상 영어 스피킹 공부에 실패하고 싶지 않다면, 이 책에서 강조하듯이 지금 당장 입을 열어 진짜 내 이야기를 영어로 말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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