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에 담긴 음식문화 이야기
『인류 역사에 담긴 음식문화 이야기』은 음식을 매개체로 하여 인류의 역사를 통찰하고 있다. 음식은 한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정서와 가치관 그리고 생활습관 등이 응축되어 있는 대표적인 문화코드이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은 물론 다른 사회의 구성원, 더 넓게는 인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음식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한다. 이는 음식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무엇을 먹느냐’ 하는 가장 기본적인 차원에서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