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이 서른, 마흔을 넘어가는 간이역에서 따뜻한 난로를 둘러싼 사람들이 서로 주거니 받거니 털어놓는 삶의 갈피를 모아 엮은 책. 이강제, 백승훈, 최종희, 강석원, 남규림, 서민용, 허원준, 장흥진, 강우성, 양용직, 최숙자, 최명식, 김종헌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산문집을 꾸미고 있는 저자는 총 13명이다. 이강제씨는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를 거쳐 미국 Texas 주립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는 도서출판 부표와 (주)도시미래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성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인 강우성씨와 초등학교, 고등학교 선생님을 비롯해 논술교사, 출판사 편집자 등 저자들은 다양한 일터에서 각기 자신의 소중한 삶을 일구어 나가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제1부_ 담배를 피우는 여자
담배를 피우는 여자/ 이강제
상수리나무를 꿈꾸는 저녁/ 백승훈
못생긴 발가락의 저릿한 아름다움/ 최종희
도박에 관한 생각/ 강석원
점심/ 남규림
2부_ 혼자 떠나는 산행
혼자 떠나는 산행/ 서민용
단맛에 대한 추억/ 이강제
향수/ 허원준
저만치 혼자서 노래하는 라디오/ 장흥진
밤게는 앞으로 걷는다/ 남규림
3부_ 내가 따뜻한 이유
내가 따뜻한 이유/ 장흥진
냉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