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명령의 기술
- 저자
-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 출판사
- 교양인
- 출판일
- 2004-08-30
- 등록일
- 2009-04-1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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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명령을 둘러싼 조직 성원들의 심리적 역학 관계와 인간 본성의 탐구를 통해, 올바른 명령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책. 명령하는 사람이 어떻게 효율적이고도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 수 있는지를 설득력는 문장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비전이 담긴 올바른 명령만이 많은 사람들의 진심어린 동의와 자발적 복종을 끌어낼 수 있으며, 창조적 정신과 혁신적 발상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명령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자질들을 조목조목 짚어내고, 그런 덕성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수많은 역사적 사건들과 자신의 경험을 들어 입증해 보이고 있다.
저자소개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 이탈리아의 사회학자. 1929년 이탈리아 북부 피아첸차에서 태어났다. 파비아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정신분석학과 통계학, 심리학과 사회학을 공부했다. 1964년부터 밀라노 가톨릭 대학의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86년부터는 밀라노의 이울름(IULM)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이 대학의 총장을 지냈다.
탁월한 사회학자로서 집단행동과 사회운동의 이론을 다룬 《소비와 사회》《운동과 제도》 등 여러 권의 주목할 만한 이론서를 출간하였으며, 동시에 뛰어난 저술가로서 《사랑에 빠지는 것과 사랑하는 것》《우정》《에로티시즘》 등 인간의 심리를 예리한 통찰력으로 분석한 저서들을 출간하여 전세계 독자들에게 찬사를 받아왔다. 또한 그는 매주 월요일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코리에레 델라 세라> 1면에 ‘공(公)과 사(私)’라는 제하의 고정 칼럼을 18년 동안 연재하고 있는 최고의 칼럼니스트이다.
홍재완 : 1963년 대구 출생.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1993년까지 로마대학교 사회학대학에서 공부했다(Dottore in Sociologie). 논문으로 <사회적 행위자로서의 실업자들 : 이탈리아 남부에서 구직활동에 대한 사회학적 재구성>이 있다. 현재 아리랑TV 채널마케팅 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목차
[ 1장 / 명령이란 무엇인가 ]
. 모든 창조자는 지도자이다 : 율리우스 카이사르
. 꿈과 이상의 위력
. 공감을 끌어내는 목표의 수호자
.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성들
. 정당한 권력의 조건 : 엘리자베스
. 카리스마적 지도자는 누구인가 : 올리버 크롬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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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장 / 어떻게 명령할 것인가 ]
. 무능력자는 어떻게 조직을 파괴하는가
. 열정이라는 가공할 에너지
. 영리한 사람, 정직한 사람
. 진정한 조력자를 분별하는 방법
. 자질을 판단하는 관찰의 기술
. 냉소와 배신을 물리치는 불패의 무기
. 칭찬과 처벌의 원칙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마음을 얻는 배려와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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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장 / 무엇을 명령할 것인가 ]
. 사자의 용기를 지닌 창조자
. 영혼과 정신이 깃들인 작품
. 전략적 사고는 가장 간결하다
. 거대한 변화를 낳는 미미한 징후
. 후회 없는 결정에 이르는 다섯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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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장 / 명령하는 자는 누구인가 ]
. 결단력, 뛰어난 지도자의 공통 자질 : 샤를 드골
. 전투를 지휘하는 야전사령관
. 불안과 두려움에 맞서는 능력
. 조직을 통합하는 언어의 힘
. 도전과 비판, 혁신과 진보의 동력
. 전인미답의 길을 걷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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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장 / 창조하는 명령, 파괴하는 명령 ]
. 꿈을 지닌 사람과 권력을 쫓는 사람
. 창조적 모험가와 무능한 훼방꾼 : 표트르 대제
. 위업을 이루는 사람과 업적을 가로채는 사람
. 파벌을 짓는 사람과 파벌을 초월하는 사람
. 편파적인 지도자와 공정한 지도자 : 윈스턴 처칠
. 복수하는 사람과 용서하는 사람
. 직관적인 사람과 체계적인 사람 : 가브리엘레 단눈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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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장 / 명령의 찬탈자들 ]
. 독재자와 그의 저격수들
. 사악하고 잔인한 사람들
. 등에 칼을 꽂는 시기심
. 너그러움을 나약함으로 해석하는 사람
. 우리 주변의 숨어 있는 악인들
. 마음을 살해하는 우회적 복수
. 주제넘고 오만한 사람
. 권력을 남용하는 형식주의와 관료주의
. 에덴 동산의 뱀
. 만족을 모르는 권력 중독자들 : 주세페 가리발디
. 타락의 종착점
. 우리를 짓누르는 세 유형의 사람들
. 권력을 훔치는 패거리
. 상속자들의 배반
. 승자의 윤리학 : 알렉산드로스 대왕
. 찬탈자의 숙명
. 끝없는 지배 의지, 마피아
-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