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벤처농업대학이 배출한 15인의 성공 농업 CEO 이야기!
『나는 매일 농장으로 출근한다』는 돈 걱정, 교육 걱정에서 벗어나 전원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가꾸는 부자농부 15인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작고 낮게, 그러나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농천으로 향하고, 정착하고, 뿌리내리는 과정을 담담한 육성으로 들려준다. 이 책은 한국 농업이 위기에 직면해있고, 지속적인 변화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 농업이 퇴보 일로에 있다는 말은 너무 극단적인 말이며, 전체 농업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한 반쪽짜리 진실에 불과하다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농업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농업비즈니스에 첫 발을 내딛은 순간부터 정착 과정, 제품개발, 아이들 교육 문제에 이르기까지, 농업 CEO들의 경험한 땀과 눈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어려운 현실, 내부와 외부의 힘겨운 싸움을 어떻게 이겨냈는지도 들여다본다. 부자농부들이 도시에서 생활하며 습득한 경영마인드, 서비스 정신, 첨단기술에 대한 높은 적응력을 토대로, 발빠르게 미래의 전망을 선취하고 끊임없이 자기 혁신을 추구했다는 것, 여기에 농업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 도전정신이 더해졌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최근 전원생활이 각광받고 있는 현실에서, 본문에 등장하는 부자농부들의 이야기는 유용한 교훈을 선사한다. 귀농을 꿈꾸고 농업비즈니스에 도전하려는 이들에게 희망 가득한 비전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이우형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30대 이후 전업적인 글쓰기의 길을 걸어왔다. 이제 40대에 이른 그는 우리 사회 청·장년층들의 희망 찾기에 보탬이 될 글을 목표로 작업에 매진 중이다. 펴낸 책으로 『2004 한국인 트렌드』, 『마흔 살의 승부수』 등이 있다.
한국벤처농업대학
한국벤처농업대학은 정부에 의존하는 농업에서 벗어나 농업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창의력과 경쟁력을 길러준다는 목표 아래 2001년 설립된 한국 최고의 ‘농민사관학교’이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7기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현재 8기 입학생을 받아들였으며 졸업생 중 절반을 연 매출 1억 원 이상 올리는 스타농민으로 키워낸 전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유명하다. 일본의 이와테현, 시즈오카현과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이미 한국벤처농업대학을 벤치마킹한 교육기관이 설립됐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 또한 이루어지고 있다. 낭만적으로 포장된 뜬구름 잡기 식 귀농에서 벗어나 전략적인 농업과 적극적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한국벤처농업대학은 농업 지식도 얕고 실질적 경험도 없는 귀농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육기관이 되어주고 있다. 한국 농업의 미래에 실질적 산파 노릇을 하는 한국벤처농업대학. 다가오는 세계화와 개방화 시대를 맞아 우리 농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키워가는 동시에 한국 농업의 미래를 이끌 농업CEO를 육성하는 데 앞으로도 앞장 설 것이다.
목차
* 책머리에 - 마음도 자산도 넉넉한 부자농민, 한국농업도 가능합니다
* 프롤로그 - 가치 있는 삶의 안타를 치는 법, 농업비즈니스
Ⅰ. 봄 이야기 - 잿빛 세상에서 탈출하라
대기업 연봉이 부럽지 않다
자기만의 길을 걸어라
잘 저지르는 것도 지혜
삶을 위한 어장관리를 하라
성공하기까지는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FTA시대, 귀농에 희망이 있을까
하루 즐겁고 열흘 괴롭다
Ⅱ. 여름 이야기 - 뜨겁게 성공을 향하여
머슴이 부자 되는 방법
시골 출신도 예외는 없다
때로는 들이받을 줄도 아는 용기도 필요하다
특별한 생각이 비장의 무기를 낳는다
작물이 당신을 선택하게 하라
혼신의 힘을 다해 상품을 개발하라
도시에서 쌓은 핵심 자산을 활용하라
시간의 장악, 가공시스템이 관건이다
트렌드 리더, 농사는 정보전이다
“터닝 포인트는 벤처농업대학”
Ⅲ. 가을 이야기 - 탐스럽게 익어가는 삶
유통로,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도시에서 쌓은 인맥이 나 대신 뛰어준다
“애가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해요!”
‘달빛으로 익힌 된장’ 들어보셨나요?
당신의 상품에 ‘섹시함’을 부여하라
명품은 스토리에서 탄생한다
‘안 사면 그들이 손해’
가공을 넘어 관광으로
도시로 이르는 실크로드를 뚫어라
Ⅳ. 겨울 이야기 - 다가올 새봄을 위하여
농촌에서 쿨하게 살기
‘출퇴근하는 농민이 부러워요’
농촌에서도 일류 교육을 시킬 수 있다
자식을 사자처럼 단련시키는 사람들
끊임없이 한 발 더 나아간다
귀농의 형태는 다양하다
그들의 내밀한 고민은?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려라
공동체 재건의 불씨가 되다
* 에필로그 - 농업비즈니스, 대안을 넘어선 희망의 선택
* 한국벤처농업대학 권영미 국장과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