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살아있는 우리 헌법 이야기
- 저자
- 한상범
- 출판사
- 삼인
- 출판일
- 2005-02-05
- 등록일
- 2011-03-02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1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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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04년은 명실공히 헌법의 해였다. 대통령 탄핵 소추라는 사건으로부터 시작해서 신형정수도법 위헌판결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이슈들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잇따르면서 전 국미의 눈과 귀가 헌법에 쏠렸고 관습헌법이란 말이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새삼스레 헌법을 읽자는 외침이 신선하게 받아들여지고, 헌법의 의미에 대한 재조명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진 한 해였다.
하지만 그 열풍이 한차례 휩쓸고 지나간 지금까지도 현대사회의 경전이라는 헌법을 뒤적여보려는 일반인들을 위해 쉽게 풀어쓴 헌법 해설서는 찾기 힘든 형편이다. 더구나 뚜렷한 헌법관이 있는 헌법책을 보기란 더더욱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한상범의 <살아있는 우리 헌법 이야기>는 명실상부한 시민을 위한 헌법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지은이 한상범은 동국대에서 42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불교인권위원회 대표, 한국법학교수회 회장을 역임하며 일제 잔재 청산과 인권 개선에 앞장서왔으며, 2004년까지의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최전선에서 독재시대 인권유린의 망령과 싸웠다.
그는 군사독재 시절 1964년 한일협정 반대, 1969년 3선개헌 반대, 1972년 유신반대 운동에 참가하는 한편, 수형자의 인권 세계의 인권 등 매년 30~40편의 인권 관련 논문을 발표하면서 글쓰기와 행동 양쪽에서 활발한 현실 참여를 해왔다.
저자소개
저자 이설
오랜 세월, 작가는 소설에 대한 목마름을 묻은 수렁에서 그리움에 살았다. 그리움은 작가를 늘 아프게 하였고, 온몸을 할퀴게 만들었다. 그토록 소설이 애틋함에도 작품을 세상에 내놓지 않은 이유는 사랑보다 그리움을 먼저 배운 까닭이었다. 너무나 그리웠던, 잡을 수 없는 그 시절의 청춘들에 대한 사랑과 시대의 아픔을 기억하는 작가는 『끝섬』을 통해 소설에 대한 그간의 갈증을 털어내었다. 세상에 나온 작가는 여전히 소설에 대한 그리움을 잃지 않길 소망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머리글 - 우리에게 헌법이란 무엇인가?
초판 머리글
제1부 헌법의 역사와 기본 정신
1장 시민이 자유를 위한 혁명에 떨쳐 일어나다
2장 한국의 입헌주의는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가?
3장 헌법이 정한 나라의 기본 질서는 무엇인가?
제2부 헌법이 보장하는 인권
1장 인간 존중의 이념과 그 법구조
2장 사람은 존엄한 존재이고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하다
3장 신체는 자유로워야 한다
4장 사상과 표현은 벌할 수 없다
5장 개인의 사생활 자유의 소중함
6장 복지사회의 생활권과 노동기본권
7장 기본권을 침해당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8장 정치와 나라의 주인으로서의 지위와 의무
제3부
1장 자유 보장을 위한 정치기구가 제 구실을 하려면
2장 국회는 어떻게 구성되며 무슨 일을 하나?
3장 대통령의 위치와 행정기구의 역할
4장 법원의 조직.권한과 헌법재판소의 역할
5장 민주정치의 초등학교, 지방자치
맺는글 - 21세기의 헌법 정치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