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구여혜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책. 암으로 인해 생을 달리한 남편을 향한 아내 구여혜의 변함없는 사랑과 그리움, 남편과 함께 했던 삶의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담아내고 있다.
저자소개
표정훈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동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책을 읽고 쓰고 번역하고 소개하는 일을 해왔다. 지은 책으로 《하룻밤에 읽는 삼국지》, 《하룻밤에 읽는 동양사상》《책은 나름의 운명을 지닌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 《중국의 ‘자유’ 전통》《고대문명의 환경사》《진영첩의 주자강의》《자연,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불사의 추구》 등 10여 종이 있다.
목차
출간에 앞서
짧은 시간여행
1. 그가 천국으로
2. 우리의 눈빛
3. 우회하지 않는 삶
4. 마지막 생일 선물
5. 목련꽃은 피는데
6. 부다페스트에서의 추억
7. 비 오는 여름날
8. 사랑해요 그대
9. 햇빛 속의 슬픈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