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견학이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든다
위험천만한 교육환경에 놓인 아이를 걱정하는 엄마가 아이를 키우면서 부딪친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타개하려 노력하는 가운데 얻은 값진 노하우를 자신과 꼭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이 땅의 엄마들과 공유하려는 의도로 쓰였다. 어린이들이 현장체험학습에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맡아보면서 알게 된 사실은 교실에서 책만 보고 달달 외우는 것보다 몇 배나 커다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직접 자녀와 함께 현장 체험을 한 뒤 나온 생생한 기록기이므로 학부모들이 한 번쯤 숙독한 뒤 여행을 한다면 EQ높은 어린이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