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미의 프랑스 일기
- 저자
- 미미
- 출판사
- 소담출판사
- 출판일
- 2009-02-19
- 등록일
- 2010-03-0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8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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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래, 너는 지금 여기 있고 그걸로 충분해.
사브레, 상페에서 시작된 운명 같은 인연 그리고 프랑스를 향한 10년간의 고백
봉주르! 무지갯빛 세상에 건네는 인사 『미미의 프랑스 일기』. 막연히 꿈꾸고 있었던 나라, 프랑스로 어느날 문득 떠나게 된 지은이(미미)가 그곳에서 겪은 일들을 기록한 에세이집이다. 언제나 운명처럼 다가왔던 프랑스를 향해 떠났던 가슴 설레이는 날들의 흔적을 책으로 엮었다.
늘 꿈꾸었던 낯선 곳에서의 생활은 그녀에게 어떻게 다가왔을까? 가지고 있던 것을 모두 버려야 했고, 원래 있었던 곳을 잠시 잊어야 했으며, 익숙치 않은 곳에서 이리저리 부딪히여 단련되어 가는 과정을 그저 묵묵히 견뎌내야 했다. 일상속으로 묻혀버린 프랑스의 생활은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지은이는 고백한다. 평생 꿈꿔왔던 황홀한 곳에서, 어릴적 보았던 알록달록한 프리즘 속 세상처럼 하루하루를 다르게 살아가고 있노라고 이야기한다. 미미의 일기는 관광지로서의 프랑스가 아니라, 진짜 프랑스를 만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선물과도 같은 책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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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0년간 미미가 프랑스에서 생활한 기록을 엮은 에세이집이다. 몸으로 느낀 프랑스인과 그들의 문화에서부터 유학 생활의 이모저모에 대한 허심탄회한 고백, 그리고 쉽게 만들어볼 수 있는 프랑스 요리와 파리 관광 팁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금도 프랑스에서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이 글마다 곁들여져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저자소개
글ㆍ그림_미미
본명 송경아. 1974년생. 호기심 많은 물병자리.
모든 것에 색깔이 있다면 프랑스는 나에게 늘 무지갯빛이다. 완전하지도 존재하지도 않을 색깔. 그러나 꿈꾸는 색. 어린 시절 유난히 좋아한 과자 봉지에 그려져 있던 파리의 에펠탑.
벽장을 한가득 채우고도 늘 목말라하며 바라보던 장 자크 상페의 책들. 그런 막연한 인연으로부터 조금씩 꿈꿔오던 나라 프랑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뒤 늘 그렇게 운명처럼 느껴지던 나라 프랑스를 향해 날아올라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Ecole Nationale Superieure d’Art de Nancy에서 communication을 전공하였고, 프랑스 현지에서 각종 전시회와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늘 쉴 새 없이 여행하는 구름처럼 가볍게 살고 싶은 마음으로 인생은 끝없는 기차 여행과 같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 또 다른 목적지를 향한 새로운 기차를 기다리고 있을 뿐.
모자 속에서 비둘기가 나오는 마술은 언제나 신기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훌라후프 돌리기. 한 번쯤 기린을 끌고 모든 것이 존재할 수 있을 법한 이곳 파리 시내를 여유롭게 걸어보고 싶다는 야릇한 꿈을 꾸는 엉뚱한 몽상가. 이 세상 가장 큰 행운은 지구가 둥글다는 것. 그래서 쉬지 않고 꿈을 꿀 수 있는 것. 쉬지 않고 꿈을 꾸는 일이야말로 모든 것의 진정한 처방전이다.
목차
“프롤로그”
“봉주르 프랑스”
기억 속 트레비즈 거리La rue trevise|빵 굽는 냄새 가득한 프랑스의 아침|에스프레소|알라 프와A la foire, 놀이동산으로 오세요|벼룩만 없는 프랑스의 벼룩시장|내 정원 난쟁이는 지금 여행 중?|그대는 나의 결코 작지만은 않은 고양이|라 갈레트 데 루아La galette des rois, 1월의 첫째 일요일은 달콤한 왕이 되는 날!|막쉐 드 노엘Marche de Noel, 그래서 아름다운 겨울|카페 드 라 페Cafe de la paix, 평화의 카페
“미미, 그리고 무지갯빛 프랑스”
어느 날 밤의 what a wonderful world|1% 혹은 37%의 프랑스인 혹은 한국인|소심하거나 또는 너그러운 프랑스 사람들|여름날 광장 스케치 ‘내가 만난 카우보이’|윗집 이웃 남자들|챔피언 가족|레퀴엠, 행복한 휴식|케이크 만드는 남자
“지금 꿈꾸고 있다면”
사브레, 상페 그리고 인연|그렇게 맘껏 사랑해도 좋아요|책 그리고 마음이 고플 때|단돈 5유로 60성팀의 행복|내 배낭 속에 넣을 것들|단단한 여자 되기|엄지손가락|오, 캐롤(그 안의 슈바빙schwabing)|만년필과 마법|파리, 그리고 나는 여행하는 작은 먼지
얼굴
“우울한 날엔 요리를 하세요”
아주 우울한 날 먹는 바나나 케이크|까다롭고 가난한 너를 위한 크레이프crepe 요리|비 오는 날 울면서 먹어보는 향긋한 양파 수프|한 번쯤 나만을 위한 화려한 만찬 토마토 팍시tomate farcie
“파리로 초대합니다”
파리 정복ㆍ1|파리정복ㆍ2|파리정복ㆍ3|미미만의 특별한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