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럽 문화 속 신비한 물의 요정을 찾아 떠나는 문화 여행기. 이 책은 서구 문화 속에 널리 퍼져 있는 물의 요정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해설을 담고 있다. 세이렌에서 라우텐델라인까지, 서구 문화에 깊은 흔적을 남긴 대표적인 문학작품 속 주인공들을 통사적으로 고찰하여 그 문화적 의의와 깊이를 탐구하였다.
이 책은 가장 대표적인 일곱 명의 물의 요정을 선정하여 시대순으로 수록하였다. 먼저 물의 요정 이야기를 요약해 소개하고, 물의 요정을 좀더 깊이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 지식과 해설을 제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문화 기행을 실었다. 문화기행은 5명 저자들의 여행담과, 물의 요정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저자소개
최민숙
독일 파더보른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괴테학회장 역임하였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기호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이다. 저서로 E.T.A. Hoffmanns Märchen “Meister Floh”(1986), 『독일문학의 장면들』(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호두까기 인형』, 『피장파장(공범자들)』 등이 있다.
이온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베를린대학 독문과에서 수학하였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독문과 강사, 이화여자대학교 기호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 저서로『독일문학의 장면들』(공저)이 있고, 역서로 『재판 - 클라시커 50』, 『미래, 진화의 코드를 읽어라』 등이 있다.
윤현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마르부르크대학, 프랑크푸르트대학 독문과에서 수학하였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독문과 강사, 이화여자대학교 기호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 저서로『독일문학의 장면들』(공저)이 있다.
김미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마르부르크대학 독문과에서 수학하였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독문과 강사로 있다. 역서로 『스탕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형제 동화』등이 있다.
송소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베를린대학 독문과에서 수학하였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독문과 강사, 서해문집 출판사 기획위원으로 있다. 역서로 『오디세우스 왕을 찾아서』, 『사라진 아이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