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마해영의 야구본색

마해영의 야구본색

저자
마해영
출판사
미래를소유한사람들
출판일
2009-05-28
등록일
2010-03-04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4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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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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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야구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민 스포츠다. 과연 선수들의 기록과 플레이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는 팬들에게 야구란 무엇일까. 오랜 선수생활을 거치며 저자가 확인한 결론은 야구는 바로 ‘종교’라는 것이다. 팬들이 야구를 종교라고 생각하는데 선수가 몸과 마음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경기에 불참하는 것은 팬들을 향한 배신이다. ‘팀의 간판선수들은 아프거나 부상을 당하는 것도 팀과 팬들에 대한 배신’이라고 했던 한 야구인의 말은 선수 시절 저자를 지탱케 한 힘이었고, 이 책은 바로 그 팬들에 대한 헌사(獻辭)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1장 ‘야구란 무엇인가’에서는 평소 팬들이 궁금해 하던 것이지만 선수 출신이 아니면 도무지 알 수 없는 야구에 관한 내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선발투수가 공 100개를 던지고 나면 왜 교체되는지, 타자의 홈런 30개와 투수의 10승 중 어느 것이 더 가치가 있는지, 투수의 신체적 조건 중 높이와 길이의 비밀은 무엇인지, 1등 선수 출신이 반드시 1등 지도자감인지, 연습과 실전의 상관관계 등을 통해 독자들은 오묘한 야구의 매력속으로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야구판을 들썩이게 했던 ‘상대 팀 선수와의 사인 교환’에 대한 진실도 밝히고 있다. 2장 ‘야구, 야구인, 야구판’에서는 김성근, 이상훈, 진갑용, 손민한, 박동희, 조성민, 최동원, 임수혁 등 저자의 야구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야구인들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 소문으로만 떠돌던 선수들의 스테로이드 복용 실상과 눈앞의 수익에만 급급한 구시대적 구단운영 등 야구계의 다양한 문제점과 실상을 까발리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

3장 ‘백구의 추억’은 저자가 야구와 인연을 맺은 이후 겪은 다양한 추억과 체험담이다.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한 개의 바나나 때문이라는 이야기와 이름마저 생소한 고무다라이 사발식 등 진솔하고 솔직한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4장 ‘마포(馬砲) 가라사대’는 은퇴 이후 스포츠칼럼스니스트로도 활약 중인 저자의 한국(프로)야구 발전을 위한 제언(提言)이다. 야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프로야구 최고기관인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변하야 한다는 것이나 데뷔 팀이자 은퇴 팀인 롯데에 대한 애정 어린 질책, 사회인야구에 대한 지원확대 등은 새겨들을만하다.

- 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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