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 장의 지식] 시리즈는 이 위대한 인류의 지성사를 분야별로 200가지 개념에 담아 책 한 권에 갈무리하는 대담한 기획이다. 우리는 여전히 고대 바빌로니아 인들이 사용한 360도 단위로 각을 재고, 아랍 문명의 산물인 십진법에 기대 수를 셈한다. 4,000년의 역사 속에서 진화해 온 수학은 그만큼 풍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포자’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나돌지만, 이 책을 따라 수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개념에서부터 집합과 기하학, 함수와 대수학에 이르는 수학적 성과들을 하나둘 알고 나면, 수학에 대해 없던 흥미도 샘솟을 것이다. 수와 수식으로 지어진 세계가 얼마나 간명하고 아름다운지를 알게 되는 것은 덤이다.
저자소개
저자 : 폴 글렌디닝
저자 : 폴 글렌디닝
저자 폴 글렌디닝Paul Glendinning은 케임브리지 킹스 칼리지에서 수학하고 강의했으며, 런던 대학 퀸메리 칼리지를 거쳐 맨체스터 과학기술대학UMIST 응용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역학계 연구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6년 에딘버러 수리과학국제연구센터의 과학센터장에 지명되었다. 『유럽 응용수학 저널』과 『동역학계』 편집위원이며, 대학생 눈높이에서 카오스이론을 다룬 Stability, Instability and Chaos(1994)를 집필했고, 그 밖에 수십 편의 학술 논문을 썼다.
역자 : 김융섭
옮긴이 김융섭은 미시간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현재 전문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감수 : 배수경
감수자 배수경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수학교육학과 박사 과정을 밟았고 EBS 중학에서 11년째 수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경기 안곡중학교 수학 교사이다. 저서로는 『피타고라스가 들려주는 사각형 이야기』 『오일러가 들려주는 삼각형의 오심 이야기』 『만델브로트가 들려주는 프랙탈 이야기』 『묻고 답하는 수학 카페』 『중학 수학 별거 아니야』 등이 있으며, 『달콤한 수학사』 『통합교과 수학책』 『수학 여왕 제이든 구출 작전』 『키스 마이 매스』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