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사에서 결정적이고 중요한 시기임에도 여러 현실적 제약으로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해방 전후의 시기를 분석한다. 해방에서 분단으로 이어지는 당시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역사적 주요 사건들과 인물을 추적하여 민족분단의 배경과 통일의 길을 밝힌다.
저자소개
지은이 최광식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무불습합에 대한 일고찰로 석사를, 한국 고대의 제의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효성여대 사학과 교수, 일본 동북대학교 객원연구원, 북경대학교 초빙교수, UCLA 초빙교수 등을 역임하였고, 한국역사민속학회 회장, 한국고대사학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이자 고려대학교 박물관장,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대책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다. 펴
목차
- 4반세기 만에 해방전후사의 인식을 다시 펴내면서
- 해방전후사의 인식을 내면서
[ 1 ]
해방의 민족사적 인식 / 송건호
미군정의 정치사적 인식 / 진덕규
분단의 배경과 고정화 과정 / 김학준
[ 2 ]
반민특위의 활동과 와해 / 오익환
일제말 친일군상의 실태 / 임종국
[ 3 ]
김구의 사상과 행동의 재조명 / 백기완
이승만노선의 재검토 / 김도현
8.15를 전후한 여운형의 정치활동 / 이동화
[ 4 ]
해방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