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원한 베스트셀러 『개미』를 다시 만나다
발간과 동시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기념비적 베스트셀러가 된 『개미』가 새로운 얼굴로 독자들을 다시 만난다. 개미라는 작디작은 생명체의 눈으로 바라본 흥미로운 인간의 모습과, 개미와 인간 세계를 오가는 장대한 모험을 담은 이 이야기는 여전히 여느 작품이 넘볼 수 없는 독창성과 상상력, 재미를 보장한다. 개미와 인간, 각각의 세계를 덮친 위험을 뒤쫓다가 그 길에서 서로의 존재를 발견하게 되는 1부 「개미」(1권), 개미와 인간의 직접적인 조우가 일으킨 갈등과 폭력, 그리고 종간의 화해를 모색하는 이들의 노력을 그린 2부 「개미의 날」(2, 3권), 개미들에게 감화받아 개미 혁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3부 「개미 혁명」(4, 5권)까지, 베르베르는 정교한 미스터리와 거대한 스케일, 천재적인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이 방대하고 생생한 활극의 대단원까지 거침없이 이끌어 나간다.
한국어판 출간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판형과 장정으로 단장한 『개미』는 작품의 매력은 그대로, 책의 만듦새는 더욱 가볍게, 더욱 현대적으로 선보인다. 내용 역시 손봐 그간의 맞춤법 변화를 반영하고, 다채로운 지식 정보들 역시 새롭게 점검해 이야기의 재미는 그대로 살리되 한층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새로 다듬었다.
저자소개
Bernard Werber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여덟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다.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고등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글을 발표해 오다가 1991년 『개미』를 출간해 전 세계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부상했다. 이후 영계 탐사단을 소재로 한 『타나토노트』, 세계를 빚어내는 신들의 이야기 『신』, 제2의 지구를 찾아 떠난 인류의 모험 『파피용』, 고양이의 눈으로 세상을 본 『고양이』,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빛나는 단편집 『나무』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써냈다. 그의 작품은 3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3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목차
1권
제1장 - 일깨우는 자
제2장 - 아래로 아래로
제3장 - 세 편의 오디세이아
제4장 - 미로의 끝
개미 쪽에서 본 낱말 풀이
2권
첫 번째 비밀 - 새벽의 주인들
두 번째 비밀 - 지하의 신들
세 번째 비밀 - 세계의 끝으로
3권
네 번째 비밀 - 대결의 시대
다섯 번째 비밀 - 개미들의 주인
여섯 번째 비밀 - 손가락들의 나라
개미 쪽에서 본 낱말 풀이
작가의 말
『개미』의 작가 베르베르 대담기
4권
첫 번째 게임 - 하트
두 번째 게임 - 스페이드
5권
세 번째 게임 - 다이아몬드
네 번째 게임 - 클로버
개미가 만난 동식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