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42가지 사건으로 보는 투기의 세계사
- 저자
- 브라이언 클라스
-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 출판일
- 2022-01-31
- 등록일
- 2022-08-3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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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폭풍이 치는 날에도 기회를 포착하는 사람들이 있다.
왜 누군가는 실패하고 누군가는 성공하는 걸까.”
17세기 튤립 파동부터 21세기 비트코인 열풍까지
호황과 불황을 넘나들며 부를 쌓은 사람들의 역사
★★★★★ 심용환, 뉴욕주민 강력 추천 ★★★★★
인류의 역사가 곧 ‘버블의 세계사’
역사에서 투자의 안목을 배워라
2021년 12월, 유럽의 천연가스값이 34퍼센트 폭등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1년 들어 400퍼센트 가까이 급등한 가격이 다시 폭등한 원인은 우크라이나 문제로 서방과 충돌하고 있는 러시아가 지난 21일부터 야말-유럽 가스관에 가스 공급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유럽의 천연가스 40퍼센트를 러시아가 공급하는 만큼 이는 시장에 큰 영향을 줬다. 천연가스뿐만 아니라 아연, 알루미늄, 희토류 등의 공급 차질이 누적되면서 원자재 값이 폭등하고 이로 인해 국가 경제부터 개인 자산까지 큰 손실을 겪었다. 그러나 이런 상품 가격의 ‘롤러코스터’는 처음이 아니다.
신간 『42가지 사건으로 보는 투기의 세계사(원제: FROM TULIPS TO BITCOINS)』에서는 17세기 튤립 파동에서 21세기 비트코인 열풍에 이르기까지 400년 동안 전 세계를 뒤흔든 42가지 상품 시장의 역사적 사건들을 소개한다. 밀, 설탕, 금, 구리, 원유, 천연가스, 희토류, 오렌지주스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원자재들의 거래 과정을 엿보며 경제사를 투자의 관점에서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수요나 공급의 일시적인 불균형이 어떻게 개별 상품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고, 나아가 극단적인 가격 변동 외에도 개개인의 운명을 결정짓는 투기와 수익, 손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게 된다. 시장과 사건들이 얽히면서 보여주는 역사를 통해 우리는 보다 날카롭고 확장된 시야로 투자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토르스텐 데닌
저자 : 토르스텐 데닌
15년 동안 상품 및 투자 관리를 전문으로 해온 토르스텐 데닌은 스위스 취리히의 자산운용회사 에셋 매니지먼트 스위스 AG(Asset Management Switzerland AG)의 최고운용책임자(CIO)이자 스위스 투자회사 링케우스 캐피탈(Lynkeus Capital)의 설립자이다. 독일 쾰른대학교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2009년 슘페터 경영경제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제학 교수로서 스위스 루체른 응용과학대학교(HSLU)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듀얼대학교(DHBW)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베를린 금융혁신디지털화연구소(BIFID)의 회원이다. 꾸준한 방송 활동 및 칼럼을 통해 노련한 투자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성공적인 투자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역자 : 이미정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서강방송아카데미 번역 작가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짧고 굵게 일합니다』, 『예술하는 습관』, 『여자는 왜 완벽하려고 애쓸까』, 『헤더브레 저택의 유령』, 『파친코 1, 2』, 『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실현됐을까』, 『소통의 심리학』 등이 있다.
역자 : 이미정
목차
│프롤로그│거대한 변화의 기로에서 마주하는 새로운 기회들
1장 ◆ 1637년│역사상 최대 버블 사태│튤립
2장 ◆ 1750년│일본 쌀 시장을 장악한 혼마 무네히사│쌀
3장 ◆ 1849년│캘리포니아 골드러시│금
4장 ◆ 1866년│시카고상품거래소를 뒤흔든 곡물 트레이더│밀
5장 ◆ 1870년│아메리칸드림을 대표하는 부호, 록펠러의 석유제국│원유
6장 ◆ 1872년│시카고 대화재, 밀 시장을 조작하다│밀
7장 ◆ 1956년│위기에서 수익의 기회를 찾는 오나시스│원유
8장 ◆ 1963년│뉴저지에서의 숨바꼭질, 콩기름 스캔들│콩
9장 ◆ 1972년│곡물 대탈취 사건, 전 세계 곡물 가격이 폭등하다│밀
10장 ◆ 1973년│금본위제의 종말│금
11장 ◆ 1973년&1979년│오일쇼크, 혼란에 빠진 세계 경제│원유
12장 ◆ 1979년│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화폐의 붕괴│다이아몬드
13장 ◆ 1980년│시장 조작의 상징이라는 꼬리표│은
14장 ◆ 1990년│원유 전쟁, 치솟는 유가│원유
15장 ◆ 1993년│독일 메탈게젤샤프트의 파국│원유
16장 ◆ 1994년│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 빌 게이츠가 모두 뛰어든 투자│은
17장 ◆ 1996년│국제 금융 시장에서 최대 규모의 손실을 불러온 선택│구리
18장 ◆ 1997년│정글에서 금광을 발견하다, 캐나다 최대 광산 스캔들│금
19장 ◆ 2001년│금보다 더 값진 금속, 팔라듐│팔라듐
20장 ◆ 2005년│베팅에 실패한 구리 트레이더, 흔적도 없이 사라지다│구리
21장 ◆ 2005년│뉴올리언스 창고 침수가 가져온 결과│아연
22장 ◆ 2006년│브라이언 헌터와 애머랜스 어드바이저의 몰락│천연가스
23장 ◆ 2006년│오렌지주스 가격을 흔들어놓은 폭풍의 시기│오렌지주스
24장 ◆ 2006년│세계 최대의 양식기업의 탄생│어류
25장 ◆ 2006년│21세기 철강왕, 락시미 미탈│철강
26장 ◆ 2007년│세븐 시스터스의 귀환│원유
27장 ◆ 2007년│오스트레일리아 밀 생산의 붕괴│밀
28장 ◆ 2007년│캐나다에 불어닥친 천연가스 스캔들│천연가스
29장 ◆ 2008년│남아프리카공화국 정전 사태로 들썩이는 백금 가격│백금
30장 ◆ 2008년│쌀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쌀
31장 ◆ 2008년│MF글로벌의 파산│밀
32장 ◆ 2009년│슈퍼 콘탱고의 탄생│원유
33장 ◆ 2010년│80년 만에 건조한 여름이 형성한 설탕 가격│설탕
34장 ◆ 2010년│앤서니 워드, 코코아 시장을 흔들어놓다│코코아
35장 ◆ 2010년│격변의 중심지가 된 구리 산출 지대│구리
36장 ◆ 2010년│딥워터 호라이즌호와 원유 유출 사고│원유
37장 ◆ 2011년│라니냐의 여파로 천정부지로 치솟은 면화 가격│면화
38장 ◆ 2011년│석유 거래회사에서 세계 최고 상품 거래회사로│원자재
39장 ◆ 2011년│전 세계 투자자들 사이에서 일어난 희토류 열풍│희토류
40장 ◆ 2016년│원유 시대의 종말│원유
41장 ◆ 2017년│자동차 산업의 전기화│배터리용 금속
42장 ◆ 2018년│암호화폐의 미래│비트코인
│에필로그│ 400년의 역사를 통해 미래에 대비하라
│추천의 말│시장을 바라보는 현명한 눈을 갖고 싶다면 · 요헨 스타이거
│추천의 말│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의 잠재력· 토마스 레흐메트
│감사의 말│
│기본용어│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