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 저자
- 윤정희 저
- 출판사
- 좋은생각
- 출판일
- 2010-05-07
- 등록일
- 2012-09-2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가슴으로 아이들을 낳아 기르는 바보 엄마 아빠의 사랑이야기
우리는 생명의 신비 속에서 어머니의 위대함을 발견하곤 한
다. 엄마의 뱃 속에서 아이가 자라고 때가 되어 출산의 고통 끝에 한 생명이 탄생하는 놀라운 신비. 하지만 그보다 더한 신비는 출산의 고통
이 없었지만 더욱 뜨겁게 아이를 사랑하며 기르는 것이다. 가슴으로 여섯 아이를 낳아 키우는 바보 엄마 윤정희의 사랑 이야기는 생명의 신비
보다 놀라운 사랑의 신비를 발견하게 한다.
세상 욕심 모두 버리고 장애아동들과 함께 살던 저자와 억대 연봉을 받으며 남부러울
것 없이 살던 남편 김상훈 목사는 2000년부터 지난 10년 사이 하은, 하선, 하민, 요한, 햇살, 사랑 여섯 아이를 입양하여 기르고 있다. 그들
은 생명을 빼앗길 뻔 했던 교통사고와 전 재산을 앗아 간 부도사태 등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 속에서도 아이들을 입양하면서 인생 역전의 삶을
살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낮아질수록 높아지는 삶, 포기할수록 채워지는 삶, 나눌수록 풍성해지는 삶을 경험한 것이다.
공개 입양
을 결정하는 과정, 곱게 키운 두 딸 하은, 하선에게 입양 사실을 밝혀야 했던 고통, 온전히 사랑을 사랑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닫힌 마음의 아
이들, 그 아이들에게서 받는 뜻밖의 상처, 외부 사람들의 오해와 차가운 시선 등 가슴 아픈 일들이 연속되지만, 그들이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사랑' 때문이었다. 어려울수록 더 나누고 섬기고, 사랑하며 살아갈 때 이전보다 더 큰 행복을 누릴수 있었던 것이다.
언젠가
부터 아이들이 먼저 동생을 데려오자고 했단다. 더 많은 동생들에게 '엄마'를 나눠주고 싶다고, 엄마라면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고 격려하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이 가정이 누리는 사랑과 행복이 얼마나 큰 지 짐작할 수 있다. 비록 가진 것은 별로 없지만 이 세상 누구도 소유하지
못한 큰 사랑을 소유한 가족의 이야기는 잔잔하고도 깊은 감동으로 우리 마음을 적실 것이다.
저자소개
하은, 하선, 하민, 요한, 햇살, 사랑 여섯 아이들의 엄마. 남편 김상훈 목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여섯 아이를 가슴으로 낳아 전투적으
로 잘 키우고 있다. 젊은 시절, 영성가 헨리 나우웬에게 사로잡혀 세상 것 버리고 장애아동 시설에 들어가 아이들을 돌보았다. 결혼하고 목사
사모가 된 지금도 그 마음은 그대로여서 소외된 이웃, 낮은 자들,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못 본 체하지 못하는 사랑 중증에 걸려 있다.
아이들과 토닥토닥 싸우다가도 울고불고 화해하고 안아 주며 살아가는 우리 시대 엄마 윤정희. 여섯 아이를 가슴으로 낳았는데도,
아직도 울고 있는 아이를 보면 ‘엄마’해 주고 싶어 하는 대책 없는 사람. 돈이든 쌀이든 뭐든 손에 쥐어 주기만 하면 다른 사람에게 갖다 주
는 나눔 중독자. 그 어떤 아픔과 시련 앞에서도 금방 배시시 웃어 버리는 바보 엄마. 그렇게 모든 것을 나누고도 오히려 내게 사랑을 알게 해
줘서, 내게 행복을 안겨 주서 고맙다며 오늘도 아이들을 한껏 껴안아 주는 귀엽고도 대찬 엄마다.
목차
프롤로그 / 나는 바보 엄마입니다
가족 프로필 / 시끄럽기로 소문난 사랑스런 우리 가족
1부 모든 시작은 ‘가족’
1 우리 부부는 유명 인사랍니다 / 2 키다리 산타와 까칠한 여선생 / 3 신혼의 단꿈에 젖어 / 4 목숨과 맞바꾼 잊지 못할 수업 / 5
절박한 순간 올려다본 하늘 / 6 눈물 속 기쁨으로의 초대 / 7 우리 집 복덩이들을 만나다 / 8 눈물의 달리기
2부 용두동 가장
낮은 자리
1 목사는 아무나 하나 / 2 오데로 갔나, 연약한 마음 / 3 하민이에게 엄마를 나누다 / 4 쉽지 않은 고백 / 5 메마른 영
혼에 꽃이 피다 / 6 첫눈에 반한 사랑 / 7 다 거짓말이야 / 8 나는 행복한 입양아 / 9 쿵쾅쿵쾅 신장 기증하던 날
3부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
1 나는 공부방 ‘엄마’ / 2 신데렐라 내 딸들 / 3 글로벌 시대, 우리 집도 다국적 / 4 엄마가 다 입양해 / 5 햇
살 눈부시던 크리스마스 / 6 까칠한 녀석, 요한이의 촌철살인 / 7 세상은 넓다는 야간 또라이 / 8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 9 가정교육
을 어떻게 시켰길래
4부 우리는 사랑에 빚진 자들
1 여섯 아이 아빠 되니 거침없이 펑펑! / 2 전국방방곡곡 콕 집어
다 간다 / 3 딸내미 입학금을 슬쩍하다 / 4 새로운 나눔의 장으로 / 5 용두동 내 고향 / 6 사랑에 빚진 자로 살다 / 7 세상을 바꾸는 건 아이
들이죠 / 8 나의 고마운 ‘엄마들’ / 9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에필로그 / 또 길을 떠납니다
그리고 / 하은이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