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에게 불후의 명성을 가져다 준 대표적인 작품이다.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을 배경으로 한 대하소설로, 사실적인 세
부 묘사와 다양한 심리 분석으로 인간 실존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보여준 웅장한 작품이다. 생명력 넘치는 주인공들을 통해 사랑, 결혼, 죽
음, 전쟁, 평화 등의 의미를 되짚고 있다.
저자소개
1828년 9월 9일 러시아의 야스나야폴랴나에서 백작 가문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가정교사로부터 교육을 받았으며, 16세가 되던
해에 카잔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교육에 실망을 느끼고 야스나야폴랴나로 돌아왔다. 1851년 나태한 삶에 염증을 느끼게 되자 군에 입대했
다. 이 시기에 습작을 많이 했으며, 첫 번째 작품인 을 『소브레멘니크』지에 발표했다. 1856년 전쟁이 끝나자 야스나야폴랴나로 돌아갔으며,
이듬해에 프랑스, 스위스, 독일 등지를 여행했다. 여행에서 돌아온 뒤에는 농부의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설립하고, 자신의 교육이론을 담은 잡
지와 교과서를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