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인생, 뿌린 대로 거둔다
하찮은 규칙부터 꾸준히 실천하라!
탁월함은 훈련과 습관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탁월한 사람이라서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행동하기 때문에 탁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자신의 모습은 습관이 만든다. _아리스토텔레스
내공의 깊이를 결정하는 보이지 않는 차이
작은 습관들이 모여 인생의 성적표를 결정한다!
삶은 참 만만치 않다. 더군다나 보통의 집안에서 보통의 머리로 태어나 남들이 하는 만큼의 노력으로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기란 더더욱 어렵다. 변화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질 것이고, 우리가 해내야 할 일의 양과 기대치도 점점 더 커질 것이다. 씀씀이는 늘어나지만, 쓸 수 있는 돈의 양은 생각처럼 쑥쑥 늘어나지 않을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정년이란 개념이 아예 없어지고 살아야 할 세월은 날로 길어져만 간다.
이처럼 예측하기 힘든 세상의 변화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평범한 사람으로서 기반을 잡기가 힘들다면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가? 국내 최고의 경제경영 전문가 공병호 박사는 신간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공병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에서 바로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세상의 변화는 어느 누가 통제할 수도 없으며 우리 자신도 벗어날 수 없다. 세상은 그저 자신의 방식대로 굴러갈 뿐이다. 우리가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개선해서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방법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삶을 가장 확실하게 통제하고 인생의 소망을 실현시키는 해답은 바로 ‘습관의 변화’에 있으며, 이 습관들이 승리하는 삶과 패배하는 삶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반복되는 인생의 게임에서 이기는 37가지 습관
“조금 더 자고, 조금 더 졸고, 조금 더 손을 모으고 쉬기를 바라면서
신의 가호를 바라지 말라!”
남과 다른 것을 매일 뿌리지 않는데, 어떻게 남과 다른 특별한 삶을 기대하겠는가? 저자는 특별한 인생을 원한다면 특별한 씨앗을 뿌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지금까지 일과 삶 그리고 가정과 사회생활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삶의 순간을 경험하며 발견한 37가지 습관목록을 제안하고 아주 작고 사소한 것부터 규칙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점차적으로 삶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먼저 인생의 승패를 결정하는 인풋 경영과 아웃풋 경영의 핵심을 소개한다. 특히 삶의 꿈, 비전, 목표, 성과들을 결정하는 아웃풋의 체계적인 관리와 인풋 경영에서 꾸준한 실행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개인을 위한 습관경영’편(Chapter2. 매일 새로운 나로 갈아입다)에서는 ‘자투리 시간까지 아껴라’ ‘하찮은 규칙부터 꾸준히 실천하라’ ‘요행을 바라지 말라’ 등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 매순간 다스려야 할 13가지 습관목록을 제시하고, ‘비즈니스를 위한 습관경영’편(Chapter3. 반복되는 게임에서 승자가 되는 법)에서는 ‘모든 일을 프로젝트로 만들어라’ ‘ 본업에 더 집중하라’ ‘남의 인생이 아니라 자기 인생을 살아라’ ‘남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라’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직장에서 승리하는 12가지 습관 경영법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가정과 사회에서의 습관경영’편(Chapter4. 뿌리 깊은 나무처럼)에서는 공동체를 살아가면서 준비된 사람으로 바로 서기 위해 갈고 닦아야 할 12가지 습관을 배울 수 있다.
우리는 모두 각자가 지닌 삶의 푯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마라토너들이다. 그 경주의 과정에는 여러 가지 방해물과 온갖 유혹의 장치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 불확실한 인생의 게임에서 어떤 이들은 요행을 바라기도 하고, 한 방의 행운을 기대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마라톤에 임하는 목적은 얼마나 빨리 그 푯대에 도달했느냐가 아니라 반칙하지 않고 얼마나 충실히 게임에 임했느냐가 아닐까. 이 책이 남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려는 모든 독자들에게 가장 정직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