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상이 어둡고 놀라운 일투성이던 시절, 북유럽 사람들이 느꼈던 두려움과 환상, 불길한 예감을 그린 이 42편의 이야기는 저명한 민족학자 조지 웨브 다센트가 스칸디나비아 지방과 독일에 전승되어 오는 전설에서 추려 낸 것들이다. 이 이야기들 속에는 동물로 변한 공주와 왕자들, 트롤, 마법을 써서 사람을 잡아먹는 거인들, 젊고 잘생긴 남녀들, 가난함때문에 조롱 받다가 나중에는 엄청난 부와 사랑을 얻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이런 이야기들은 세대에서 세대로 전승해 온 서부 유럽의 고대 신화를 보존하고 있으며, 역사적 태동기의 민담이라는 의의는 제쳐 놓더라도 열정과 흥미진진함, 마법과 미스터리, 풍부한 극적 요소들이 담겨 있어 옛 이야기를 듣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준다.「한 권으로 읽는 북유럽 신화 이야기」는 신화를 좋아하는 독자들이나 신화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도 만족을 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 재미있고 흥미로운 북유럽 신화 이야기
1부 탄호이저의 전설
히요르바드의 아들 헬기
베어울프
탄호이저의 전설
그람 왕
유리산의 공주
세 마리 개
로스트라페, 말의 발자국
발데마르 왕
과부의 아들
세 명의 이모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여자
톨러의 이웃들
마법사의 제자
2부 사랑의 신 로라
유혹에 빠진 존
무법자 아이스텐
푸른색 리본
심장이 없는 남자
일곱 마리 갈까마귀
눈물 한 컵
달 속의 남자
사랑의 신 로라
염소 치기
일젠슈타인 주민들
바닷물은 왜 짤까
이 세상 최고의 대장장이
언덕 위의 구드브란
파란색 허리띠
3부 소리아 모리아 성
화이트랜드의 세 공주
부유한 행상 페테
최고의 소원
남녀에게 주어진 일
농부 베아테르스키
페테 왕
부츠와 그의 형제들
누더기 공주
나무 망토를 입은 캐티
소리아 모리아 성
북풍에게 간 젊은이
도브레펠의 고양이
산에 갇힌 세 자매
거인의 보물을 훔친 소년
하얀 공작 열두 마리
- 저자 후기 : 노르드 지방에서 사랑받았던 옛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