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가난해도 좋다면 - 화가 최용건의 진동리 일기
본 전자책은 문화관광부가 전자책 산업을 견인할 대표적인 작품으로 선정하고, 제작비를 지원한 특수기획 전자책입니다.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풍족하게 살고 있는 수묵화가인 저자 최용건의 인터뷰 동영상을 담아 진솔하고 담백한 그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또한 작품과 함께 흐르는 아름다운 배경음악을 삽입하여 책 읽기의 또 다른 즐거움을 주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소모적으로 흘러가는 도시에서 벗어나 조금은 가난하지만 그래서 더욱 온전한, 떠나 사는 즐거움을 그린 수묵화가 최용건 씨의 산문집.
대량소비사회의 그늘을 박차고 나와 작고 소박하지만 땀 흘리며 자신의 세계를 건설해가는 한 인간의 일상이 따스하고 검박하면서도 격조 있게 드러나고 있다.
도시의 각박한 삶을 벗어나 야인(野人)의 삶을 택한 화가 최용건의 삶과 작품세계를 저자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직접 전해들을 수 있다. 잔잔한 배경음악, 아름다운 수묵화 삽화들과 진솔한 저자 최용건씨의 글과 그의 인터뷰 등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