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작지만 강한 회사를 만드는 10가지 경영법칙

50인 미만의 소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 소기업경영자들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담은 책은 드물다는 판단에서 이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소기업 경영자가 가려워하던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이 시리즈가 맡았으면 하는 바람이고 앞으로 마케팅, 인사관리, 사장학 등으로 나눠서 계속 출간할 예정이다.



2백74만개에 달하는 소기업의 합리적 경영을 위한 책

전국소기업연합회의 집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소기업 수는 2백74만개에 이른다. 이들 소기업 중에서 직원을 뽑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5인 이상 사업장은 52만 정도로 추산된다. 따라서 이들 업체가 1명씩만 고용한다고 해도 52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진다.



실업문제가 전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의 경제상황에서 더욱 솔깃해지는 이야기다. 소기업이 강해야 경제가 산다는 말이 나올 만하다. 경영학의 일반원칙을 그대로 소기업 운영에 적용하기는 힘들다. 기업의 규모가 작기 때문이다. 또한 소기업 경영자가 체계적으로 경영'학' 수업을 받을 기회도 적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개인적인 경험과 감에 의지해서는 작은 기업이라도 유지, 성장시키기 힘들다. 기업운영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지는 않다 하더라도 마케팅, 윤리학, 회계학, 조직행동론, 계량분석, 재무관리, 생산관리, 경제학, 경영전략 등 MBA 과정에 들어있는 과목들의 핵심을 배울 필요가 있다. 소기업 경영전략의 핵심을 이 책에 담으려 했다.



생존율 10% 미만인 벤처기업 창업자를 위한 책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 성공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보도에 비춰보면 우리 벤처기업의 성공률은 그 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은 분명하다.


벤처기업 경영자들이 대부분 엔지니어 출신이라 경영마인드와 경영지식 부족이 주요원인 의 하나로 지적된다. 대표적인 벤처기업인 가산, 두인전자의 부도사태의 원인도 자금의 유동성관리에 실패가 큰 것이었다. 아무리 기술력이 좋아도 마케팅능력과 자금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책은 소기업에서 출발하는 벤처기업의 경영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재무제표, 재고관리, 어음수표관리, 인건비 책정방법 등에 대해 쉽고 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1. 숫자를 통해 경영의 비밀을 알아내는 방법
2. 회사의 실속을 파악하는 네가지 방법
3. 성공적인 재고관리로 가는 다섯가지 키워드
4. 회사의 투자매력을 끌어내는 손익계산법
5. 매출액을 높이는 3단계 전략
6. 사장도 종업원도 만족해 할 인건비 책정방법
7. 우량거래처, 불량거래처 가려내는 방법
8. 부정을 막아내는 어음, 수표 관리법
9.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돈을 막는 6계명
10. 탈세 안하면서 세금 적게 내기 위한 9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