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민중시 2>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김형수는 힘겹게 살아가는 민중들의 고통을 따뜻한 시선으로 꾸준하게 그리고 있는 시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의 시들은 여전히 민중들의 슬픔 속에 깃든 따뜻한 인간애의 아름다움을 구현해내며 한편으로는 세상의 잘못된 인식에 대한 비판과 풍자를 동시에 해내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나는 지금 부평에 간다
나는 청춘을 불꽃으로 살고 싶다
낡은 수첩 1
낡은 수첩 2
눈 오시는 날
똇목지기는 조직원이었네
밀래미 이야기 2
배고픈 한울
아버지 아버지
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