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생각한다 (요약본)
「1999년도에는 확실히 플러스 성장을 할 것이다. 성공시키지 못하면 책임을 지고 경제기획부 장관직을 사임하겠다」고 저자가 1998년도 말에 공언했을 때 이를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98년도 말 99년도의 성장을 마이너스라고 예상한 민간 조사기관은 45개 중 43개이었다. 11군데 국제기관에서도 모두 마이너스 성장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98년도 말 일본 경제의 상황은 그만큼 심각한 것이었다. 그런데 99년도의 경제성장률은 플러스 0.5퍼센트로 경제기획부가 예측한 그대로였다.
그는 「결국 난 사직할 필요는 없었지만 관료직을 떠날 좋은 기회를 잃어버렸다」고 익살맞게 이야기했다. 이 사실에서 우리는 시대를 읽는 저자의 저력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