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질소비료공장

질소비료공장

저자
편집부
출판사
북토피아
출판일
2004-03-09
등록일
2004-03-0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51 Bytes
공급사
북토피아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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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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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1932년 5월 29일에서 31일까지 <<조선일보>>에 2회 연재되다가 중단된 이북명의 처녀작. 작가 이북명은 함남 질소비료공장에서 3년여 동안 노동자로 근무하였는데, 그때의 체험을 바탕으로 1928년부터 집필을 시작했다가 원고를 압수당하고 1930년부터 다시 집필하기 시작하여 2년 후에 발표한 것이라고 한다.
1935년 일본 잡지에 <초진(初陣)>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게재되면서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초고를 잃어버린 작가는 나중에 이 <초진>을 다시 우리말로 번역하였다. 일제 치하에서 우리 노동자들이 겪어야 하는 비참한 삶과 이에 대한 저항을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 속에서 문길은 구체적인 삶의 체험을 통해서 각성해나간다. 이러한 구체성은 작가의 직접적인 체험이 있었기에 실감있게 표현될 수 있었을 것이다. 노동의 열악함에서 오는 고통과 비참함을 생생히 묘사하고 거기에서 발생하는 필연적인 투쟁의욕을 서술함으로써 그 이전의 노동소설이 보여주었던 추상성과 도식성을 극복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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