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무기가 될 것인가, 독이 될 것인가
중국과의 성공적인 경제 교류를 위한 지침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나라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자칭, 타칭 ‘대국’이라는 그들과 우리는 수많은 세월 동안 적대국과 우호국 사이를 반복하며 교류해 왔다. 1978년 개방개혁 이래 무서운 속도로 경제발전을 이루고 있는 중국이지만 한편으로는 ‘동북공정’으로 감정의 골이 깊어져만 가고 있는 이웃나라 또한 중국이다. 너무 가까워질 수도 그렇다고 멀어질 수도 없는 그들과의 교류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선 어떤 시선과 자세를 가져야 할까.
오랜 시간 중국에서 살았던 경험을 토대로 중국과 관련된 다수의 경제 저서를 낸 조평규 저자는 “중국은 우리의 대외무역액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나라”라며 “한국의 운명은 상당히 중국과 연관되어 있”다며 “중국을 잘 알고 있어야 국익을 지킬 수 있다”고 말한다. 한국 내에서 반중정서가 점점 심해지고 있지만 중국과 한국은 서로가 서로의 미래에 영향을 끼치는 존재일 수밖에 없으며 그런 감정적인 면과는 별개로 중국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어야 경제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현 경제흐름에서는 중국과의 교류 혹은 중국으로부터의 영향을 배제할 수 있는 산업이 그리 많지 않다. 그들을 훌륭한 무기로 삼아 더욱 앞으로 나아갈지 혹은 잘못된 독이 되어 해를 입게 될지는 중국을 얼마나 바르게 이해하고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에 달렸다.
저자소개
경남 통영 출생. 통영동중학교(현: 통영동원중학교), 고졸검정고시, 경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서강대학 교 경영대학원 MBA(경영학 석사), 서강대학교 일반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대학 졸업 후 우리은행에 근무하다가 1987년 중국사업 을 시작, 베이징에서 20여 년을 거주하며 사업을 해 오고 있다. 재중한국인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중국연달그룹(中國燕達集團) 수석부회장이자 단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중국, 그들의 코드에 맞춰라, 2003, 백영사〉, 〈중국을 뒤흔든 한국인의 상술, 2005, 달과소〉, 〈중국에 가서 네 꿈을 펼쳐라, 2007, 머니플러 스〉,〈중국은 우리의 내수시장이다, 2014, 좋은땅 출판사〉등이 있다.
수상
2012년 신지식인 경영대상
2012년 자랑스런 검우인상(전국검정고시동문회)
방송출연
KBS1“글로벌성공시대” 대륙의 꿈 조평규 편
목차
서문
제1장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 중국을 넘을 수 있다
제2장 중국사업의 기본기
제3장 국가는 거칠게 나아가야
제4장 중국에서 기회를 찾아야
제5장 중국 광동성이 좋아 보인다
제6장 중국의 병원, 제약, 바이오 시장의 기회
제7장 중국,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
제8장 중국 주식, 투자해야 하나
제9장 미 · 중 무역전쟁
제10장 코로나시대 중국
제11장 호학의 즐거움
제12장 홍콩의 미래
제13장 조선족 및 해외교민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
제14장 베트남 미얀마
제15장 한국정치 이래선 안 된다
제16장 리쇼어링 전략
제17장 부산의 미래, 그리고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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