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4 - 일상에서 발견하는 호기심 과학
구독자 154만 명, 누적 조회 수 2.9억 회
국내 최대 과학 채널 ‘사물궁이 잡학지식’을 책으로 만난다!
일상에서 발견하는 호기심 과학
“가만히 있는데 왜 가려울까?” “낙법을 쓰면 왜 덜 아프게 떨어질까?” “오래된 책은 왜 노랗게 변할까?” “숨을 많이 쉬면 지구의 산소가 부족해지지 않을까?”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의 줄임말인 ‘사물궁이’는 일상 속 무심코 머리를 스친 사소한 호기심과 그것에 담긴 결코 사소하지 않은 과학 원리를 애니메이션을 통해 쉽고 재밌게 풀어내는 과학 채널이다. 채널 개설 1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한 뒤 2023년 5월 기준 무려 154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대 과학 채널 ‘사물궁이’의 차별점은 참신하고 기발한 질문들과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과학적 설명에 있다. 안 궁금하던 것도 궁금하게 만드는 엉뚱한 질문에 홀린 듯 영상을 클릭해 보면, 꼼꼼한 자료조사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정리된 과학 개념⦁원리가 유쾌하게 설명된다. 이런 성실함과 높은 퀄리티를 인정받아 ‘사물궁이’는 교사와 학생, 각종 매체와 교육청에서 추천하는 ‘믿고 보는’ 과학 채널로 자리 잡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문화 콘텐츠, 청소년이 추천하는 유튜브 채널 어워드를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증명했다. 최근에는 인기에 힘입어 서울·경기 버스와 서울 지하철 2호선, 카카오T 택시 등 대중교통에 영상을 공급하며 독보적인 과학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아르테 출판사에서 펴내는 도서 ‘사물궁이’ 시리즈는 ‘사물궁이’ 채널의 콘셉트를 충실하게 책으로 옮기되, 영상에서는 놓치기 쉬운 과학 개념과 원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섬세한 편집 과정을 거쳐 독자에게 매혹적인 읽기 경험을 제공한다. 구독자들을 자연스럽게 독자로 이끄는 ‘사물궁이’ 시리즈를 통해 유튜브계의 호기심 해결사 ‘궁이’가 안내하는 생활 밀착형 과학의 세계에 빠져 보자.
√ 영상에서 다루지 않은 호기심 유발도 200% 주제들
√ 현직 과학 교사들이 참여한 믿고 보는 과학 교양서
√ 교과서에서 놓치기 쉬운 과학 개념과 원리가 한눈에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3권과 4권은 유튜버 ‘사물궁이’의 기획⦁감수 아래 현직 과학 교사 4명이 글 작가로 참여해 더욱 신선하고 풍성한 내용과 친절하고 다채로운 설명을 담았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과학 교사들을 중심으로 모인 교육연구회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에 소속된 네 교사는 채널에서 다루지 않은 질문 중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헷갈려하는 32개 질문을 선정해 우리에게 익숙한 체제인 ‘물화생지(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를 테마로 분류해 엮었다.
‘사물궁이’의 반전 매력은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라도 거기에 담긴 이유와 과학적 원리는 결코 사소하지 않다는 것이다. 가령 “사람은 동물인데 왜 털이 적을까?”를 이해하려면 인간의 기원을 둘러싼 과학자들의 첨예한 논쟁을 알아야 하고, “서핑보드를 탈 때 방향과 속도를 어떻게 조절할까?”에 답하려면 물결파의 구조와 중력과 회전력, 양력 등 물체에 작용하는 힘을 짚어야 한다.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학생들과 만나고 있는 네 저자는 현상에 대한 쉬운 설명을 바탕으로 꼭 알아야 할 주요 과학 개념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교과서에서 놓치기 쉬운 대표적인 오개념까지 자연스럽게 조명한다. 신박한 질문들과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지는 유쾌하고 명쾌한 설명, 재기발랄한 일러스트와 엉뚱한 귀요미 캐릭터 궁이의 매력을 따라가다 보면, 작은 나뭇잎에서부터 머나먼 우주 공간까지 세상 모든 곳에 과학이 숨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질문은 없다!”
사소한 질문으로 세상과 만나다
자연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던 옛날 사람들에게 자연은 미지와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평소처럼 하늘을 바라보다가 문득 머리를 스친 “해는 왜 뜨고 질까?”라는 사소한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우주와 시간을 이해하게 되었고, “강은 왜 바다로 흐를까?”라는 질문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지구에 작용하는 힘과 물질의 순환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현실의 과업이나 당장의 할 일과 직결되지 않은 호기심을 ‘사소한’ 궁금증이라고 여기지만, 과학사에서는 이러한 사소한 궁금증이 인류 문명의 발전에 한 획을 긋는 위대한 발견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의 독자들도 책을 덮고 난 뒤에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 궁금증을 지나치지 않기를, 그래서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는 위대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