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꿈보다 먼저 뛰고 도전 앞에 당당하라 - 할리우드 최초 한국인 미술총감독 한유정의 꿈의 무대 정복기

꿈보다 먼저 뛰고 도전 앞에 당당하라 - 할리우드 최초 한국인 미술총감독 한유정의 꿈의 무대 정복기

저자
한유정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1-03-29
등록일
2012-02-15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34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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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는 지금 할리우드의 심장에 있다”
할리우드 최초 한국인 미술총감독 한유정의 꿈의 무대 정복기

전 세계 영화인의 꿈이 탄생하는 공간이자, 수많은 전문가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세계 최고의 무대 할리우드. 그 중심에 할리우드 최초 한국인 미술총감독 한유정이 있다.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한국적 뿌리를 살리는 ‘한유정’이라는 이름을 고집하고, ‘블렌딘 Blend-in’ 사업을 통해 동서양이 조화롭게 융화되는 문화를 직접 만들어 가고 있는 그녀. 「꿈보다 먼저 뛰고 도전 앞에 당당하라」는 할리우드 최초 한국인 미술총감독 한유정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의 기록이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다.


별들의 전쟁터 할리우드에서 살아남아 프로가 된 그녀의 할리우드 성공스타일

“유정은 정말 대단한 감각의 소유자다. 그녀는 몇 가지 요소만으로도
마치 백만 불짜리같은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낸다.” CF감독 게리 파머

한유정은 선댄스 영화제 초청작이자 개봉 첫 주 최다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터 럭 투마로우 Better Luck Tomorrow」, 2007년 전주국제영화제 장편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인 영화 「허스 HERs」의 숨은 공신이자, 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 ESPN, MTV 등 유수의 제작사와 함께 일하는 할리우드의 촉망받는 미술감독이다. 그녀는 할리우드 감독들로부터도 ‘훌륭하고 창조적인 눈을 가진 미술감독’, ‘세트를 최상으로 이끌어내는 미술감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다. 23시간 55분을 붙어 있어도 5분의 부재로 물거품이 되고, ‘동양인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편견과 차별의 대상이 되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3개에 1달러 하는 햄버거와 데운 수돗물로 주린 배를 채워야 했고, 학업과 영화 일을 병행하기 위해 하루 평균 2시간만 자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감행해야 했다. 그런 그녀에게 ‘할 수 있겠냐’고 묻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작은 실수조차 용납되지 않는 할리우드에서 주어진 일은 무조건 해내야 했고, 잘해야 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한유정은 꿈이 있었기에 쉽게 좌절하지 않았다. 오히려 실패나 실수를 좌절이 아닌 ‘도약의 계기’로 삼았다. 실패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되, ‘왜 그랬을까’보다는 ‘더 철저해지자’고 마음먹었다. 자책하는 대신 잘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고 격려하는 편을 택했다. 불합리한 처사에는 더욱 철저한 기록과 데이터로 응수했다. 그 결과 한유정은 함께 작업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또다시 같이 작업하길 원하는 미술총감독이 됐고, 지금은 수많은 사람들이 열망하는 할리우드의 중심에서 당당히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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