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북카페 인 유럽

북카페 인 유럽

저자
구현정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1-10-18
등록일
2012-02-15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50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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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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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곳엔 매일 들르고 싶은 북카페가 있었다

사람들이 만드는 온기와 적당한 소음, 그곳에 어울리는 음악, 향기로운 커피 한 잔, 그리고 많은 책들이 있는 곳. 혼자 가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책과 친구가 되어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바로 북카페가 아닐까?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이런 공간을 꿈꿀 것이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우리나라에서도 2~3년 전부터 삼청동과 홍대 등을 중심으로 북카페가 생기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많은 곳에서 책이 인테리어 요소로만 작용하고 있는 것이 아쉬운 현실. 그렇다면 북카페의 본고장이자, 누구나 꼭 가보고 싶어하는 유럽에서는 어떨까?
『BOOKCAFE in EUROPE 북카페 인 유럽』은 이런 우리들의 유럽과 북카페에 대한 로망을 충족시켜줄 뿐 아니라, 작은 것에 흥분하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다가도 금세 지치고 외로워지는 여행자의 롤러코스터 같은 마음을 사로잡은 유럽북카페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카페생활자의 특별한 촉수가 찾아낸 유럽북카페 탐험기
이 책은 독일에서 생활하며 ‘카페생활자 상주적여행자 글자조합자’로서 책과 카페를 사랑하는 네이버 파워블로거의 북카페 탐험기다.
한국을 떠나 독일생활을 시작했을 때, 작가는 감당할 수 없는 불안함과 향수병에 시달렸다고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평소에 좋아했고 마음에 평화와 위안을 주었던 게 무엇이었는지 생각했던 것. 처방전은 바로 ‘북카페’였다. 이때부터 일상을 보내던 베를린을 중심으로 독일 전역의 북카페를 찾아 여행하기 시작했고, 가깝게는 주변의 유럽 도시들, 멀게는 미국과 일본의 북카페까지 섭렵했다.
〈나의 일상이 잠시 쉬어가다 독일〉에서는 베를린 칼프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뮌헨 등 저자의 바쁜 일상을 잠시 쉬어갈 수 있게 해준 독일 여러 도시들의 북카페를,〈다른 빛깔을 찾아 떠나다 유럽〉에서는 스페인 체코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가까운 유럽에서 찾은 북카페에서의 다양하고도 색다른 모습과 분위기, 그곳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덤으로 미국과 일본의 몇몇 북카페 소개까지 선물한다.

늘 행복이 상주하는 곳, 북카페
작가는 카페와 사람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헤르만 헤세의 발자취를 따라 그림동화처럼 펼쳐지는 공간, 에이즈 환자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카페, 카멜레온 같은 네 개의 공간이 숨어 있는 양파 북카페, 출판도시이자 요리도시에서 만난 생텍쥐베리와 어린 왕자, 풍만한 여인들의 그림이 가득한 갤러리 느낌의 자유공간, 서점과 카페의 완벽한 조합인 책방 거리, 공장이 책 무대 바가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곳, ‘커피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를 연결한다’라는 모토를 가진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 등 다양한 북카페의 풍경이 펼쳐진다.
도시의 분위기와 역사에 따라 북카페들의 모습도 다양하고 사람들의 표정이나 자태도 다르지만, 모두의 공통점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그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단순한 북카페 여행기가 아니다. 카페 향유자로서 그리고 관찰자로서 여행중에 우연히 만났거나, 특별히 찾아낸 북카페에서 보냈던 행복했던 순간의 ‘북카페 그 이상의 이야기’다.
홀로 카페에 앉아 책과 마주하고 소통하는 작가가 들려주는 책과 사람 그리고 카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그 속에 빠져들어 그리웠던 무언가를 만나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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