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더 클래식 고전명작 1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의 모험에서 우리는 무엇을 얻을까?
끊이지 않는 상상력으로 꿈과 환상의 나라를 펼쳐
판타지의 영원한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언니와 소풍을 나간 앨리스 앞에 갑자기 나타난 "조끼를 입고 시계를 보는" 이상한 토끼는 그녀를 "이상한 나라로" 이끈다. 그곳은 우리 인간이 살고 있는 세계가 아닌 전혀 낯선 세계이다. 하얀 토끼를 쫓는 동안 앨리스는 몸이 커졌다 작아 졌다하고, 멸종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는 동물들이 나타나서 말을 하고, 끝나지 않는 다과회에 참석하기도 하고, 사람과 닮은 트럼프와 크로테도 하고, 과일 파이를 훔쳤다고 고발하는 하트 모양 잭의 심판에 참가하기도 한다. 알쏭달쏭한 수수께끼와 말장난으로 가득 찬 "이상한 나라"에서 앨리스는 그전에 알고 있던 모든 것들이 이상하게만 느껴진다.
이런 상황에서 당연히 어린 소녀인 앨리스는 실망과 절망을 느낄 법도 하지만, 호기심 가득 찬 반짝이는 눈으로 다음에 일어날 일을 궁금해 하고 두려움 없이 이곳저곳 찾아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친구를 사귀는 등 당찬 소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루이스 캐럴은 당당하고 독립적인 어린이들의 모습을 희망했고 앨리스를 통해 표현해냈다. 설교적인 내용의 교훈적인 책만 강요하던 시대에,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세계를 선물해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반가운 충격이었다.
너무나도 알려졌기 때문에 읽었다는 착각마저 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읽을 때마다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주는 마법 같은 책이다. 100년이 지난 이야기이지만 드라마, 연극 등으로 재현되는 이유는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