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서 배우는 경영 인사이트 40 - 성균관대 한상만 교수의
경영원칙의 통찰력과 인사이트를 고전에서 깨닫다!
얕은 마음에서 나온 지식경영은 격변기에 무너지지만, 깊은 마음에서 나온 지혜경영은 격변기를 겪으면서 더욱 빛이 난다. 경영학계에 늘 신선한 충격을 주는 경영학자인 성균관대 한상만 교수는 기업경영의 지혜를 동양의 고전에서 찾았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경제적 위기상황에서 인문고전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가치 창조 원천의 축이 아시아로 이동되고 있는 시점에 성공한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과 지혜를 고전과 함께 일맥상통하게 잘 설명하고 있다. 현대 기업의 경영 사례를 고전에 나오는 지혜와 연계해서 이야기해 알기 쉽게 기업의 성공전략을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사람관리부터 리더십, 창조경영과 혁신까지 기업경영에 있어 깊이 고민해야 할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법론과 해답의 실마리를 바로 선조들의 지혜 속에서 찾아내고 있다. 격물치지, 덕본재말, 물유본말, 하해불택세류 등 평소 귀에 익어 오히려 스쳐 지나가기 쉬운 말씀에서 인재경영과 창조경영, 혁신과 경쟁력, 기업의 사회적 책임, 소통의 원리를 찾는다. 기업의 실제 사례를 풍부하게 들고 있어 그 의미와 가치가 더 쉽게 다가온다.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경영혁신의 틀과 시스템을 설계해야 할 경영자에겐 필독서이며,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는 현장의 실무자와 학생들에게도 인문학적 통찰력을 키워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경영의 가장 큰 지침서는 인문고전이다!
마케팅구루인 저자는 지난 3년 동안 사서삼경을 공부해오면서 마음속에 깊게 와닿은 고전의 구절을 묵상하다가 그것을 경영자에게 필요한 깨달음으로 연결해 이 책을 집필했다. 고전을 공부하면서 얻은 저자의 가장 중요한 깨달음은 고전 속에 담겨 있는 지혜와 경영자에게 필요한 지혜가 서로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고전을 공부하며 마음에 와닿은 경영의 원칙에 대한 통찰력과 인사이트를 경영의 리더들과 앞으로 우리나라의 경영을 이끌어갈 미래의 CEO들, 그리고 자라나는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고전에서 배운 깨달음을 경영의 관점에서 크게 5가지 파트로 묶어서 정리하고 있다.
1장에서는 ‘올바른 경영의 비전’을 세울 때 경영자들이 꼭 명심해야 하는 원칙들을 고전의 지혜와 연결해 설명하고 있다. 2장에서는 기업경영의 가장 중요한 2가지 요소인 마케팅과 혁신을 다루며, 고전에서 배운 혁신에 대한 깨달음을 경영의 원칙과 연결하고 있다. 또한 혁신 없는 가치창출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한다. 3장에서는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고전에서 배운 깨달음과 연결했다. 경영자가 고객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면 성공적인 경영을 할 수 없다고 역설하며, 성공하는 경영자들은 고객과 진정과 진심을 다해 소통하고 있다고 말한다. 4장에서는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기업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교훈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한 기업이 시장리더십을 가지려면 시장을 이해하고, 시장에 선제적으로 반응하는 시장지향성과 시장을 창출하고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창조경영의 역량이 모두 있어야 한다. 이러한 기업의 시장리더십이야말로 21세기 기업경영의 화두다. 마지막으로 5장은 경쟁이라는 기업경영의 본질을 다루고 있다. 고객에 대한 가치창출과 가치혁신을 경쟁사보다 얼마나 먼저 하느냐, 그리고 얼마나 더 잘하느냐 하는 기업경영의 본질을 고전에서 얻은 깨달음과 연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