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작은 생물에게서 인생을 배운다 - 자연이 알려준 나를 사랑하는 법

작은 생물에게서 인생을 배운다 - 자연이 알려준 나를 사랑하는 법

저자
래니 샤 지음, 김현수 옮김, 최재천 감수
출판사
드림셀러
출판일
2022-10-27
등록일
2023-02-0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9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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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물과 식물들의 삶의 방식을 통해 찾아낸 균형 잡힌 삶을 꾸리기 위한 귀중한 지혜들.
고슴도치, 잠자리, 거미, 해바라기, 해파리, 나무늘보, 개구리 등
18가지 작은 생물들로부터 배우는 ‘자기 돌봄’에 관한 책!

속도를 조금 늦추고 차분히 재충전하며
더 사려 깊게, 더 사랑스럽게, 더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로운 삶은 ‘자연’ 속에 있다.
자연이 속삭이는 삶의 비밀을 들여다보자!

“최재천 교수 강력 추천!” “USA 투데이 선정”

★ 이제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생하지 않으면 나도, 지구도, 세상도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 단순하지만 내 삶을 변화시켜줄 자기 돌봄을 위해 자연의 리듬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 동식물 친구들로부터 빌린 가치 있는 지혜와 실용적인 조언들로 가득 찬,
삶을 변화시켜줄 자기 돌봄에 도움을 주는 매력적이고 과학적인 가이드

“이 책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일깨우며 자꾸 우리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_ 최재천
“참신하고 유머스러운 접근 방식을 통해 새우, 나무늘보, 거미, 웜뱃들로부터 지혜를 배우는 일은 우리에게 예기치 못한 보람을 안겨준다.” _ <퍼블리셔스 위클리>

자연이 알려준 ‘나를 사랑하는 법’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빠른 변화를 맞고 있지만, 자기 돌봄의 중요성은 시대나 유행의 변화와는 무관하게 언제나 대중문화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자기 돌봄의 방법은 좀 다른 듯하다. 우리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을 참 어렵게 만드는 소셜 미디어라는 거대한 방해꾼과 늘 마주해야 하고, 소셜 미디어에 대한 집착은 우리의 내면을 서서히 죽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그렇다고 기술을 완전히 피해 와이파이가 접근할 수 없는 산꼭대기에 올라가 고립된 생활을 할 수도 없다. 비즈니스로 대박을 터뜨리거나, 로또에 당첨되어 일확천금을 손에 넣었거나, 남들처럼 주식이나 비트코인에 뛰어들어 고수익을 얻어 일할 필요가 없어지지 않은 한, 우리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와 어떤 형태로든 상호작용해야 하는 곳에서 밥벌이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

현대적인 의미에서 자기 돌봄이란 결국 ‘균형’의 개념이다. 넓은 의미에서 자기 돌봄은 정신적, 육체적, 정서적 행복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잠을 더 많이 자는 것이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든, 이유 없이 화려하게 꾸미는 것이든 궁극적으로 항상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결국 ‘자기 돌봄’이다.
이 책은 자기 돌봄 철학을 적용한, 다양한 자기관리법에 대해 소개한다. 그 주제는 직장생활이나 가정생활, 관계, 자기계발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자연과 자연 세계를 지배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며 흥미롭고, 실용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식물과 동물의 왕국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명들의 삶의 방식을 연구하며 균형 잡힌 삶을 꾸리기 위한 귀중한 지혜들을 찾아냈다. 예를 들어,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동물 중 하나인 해파리는 수축과 이완을 통해 바다를 다니며 자주 휴식을 취한다. 우리 역시 약간의 휴식도 없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지 않은가. 또한, 고슴도치는 많은 시간을 나무 위에서 보내다 내려올 때, 종종 너무 일찍 나무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자기 가시에 찔린다. 우리도 누구든, 언젠가는 상처를 받는다. 고슴도치가 스스로 가시에 찔린 상처를 치유하는 자기회복력을 지니듯, 우리도 그 상처가 내게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 한편 굴의 경우, 모래알이 자신의 몸에 침입했을 때 일어나는 면역 반응의 결과로 진주를 만들어낸다. 역경이 어떻게 도리어 아름다운 결과를 창조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이보다 더 좋은 예가 있을 수 있을까?
고슴도치의 습관에서 해바라기, 웜뱃, 잠자리, 나무늘보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해 자연으로 눈을 돌려야 할 필요가 있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재충전에 집중하며 더 사려 깊게, 사랑스럽게,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정말 작고 단순한 일들이다.
이 책은 자연스러운 삶의 변화를 만들어줄, 따라 하기 쉬운 의식과 루틴으로 가득하다. 또한 설득력 있는 과학적인 데이터 자료들과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깊은 감상을 거쳐 자연 세계를 바라보게 하고, 단순하지만 내 삶을 변화시켜줄 자기 돌봄을 위해 자연의 리듬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구가 망가지는 것과 자기 돌봄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자. 이제 자기 돌봄의 사파리로 떠날 준비를 해보자. 해파리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새우의 눈부신 아름다움, 고슴도치의 복원력 등 우리는 지구의 동물들로부터 조화롭게 살고 스스로를 더 잘 돌보는 것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이러한 교훈을 준 동식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우리 인간도 동식물을 더 사랑해야 한다. 동식물 사랑은 다른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아름다운 지구를 존중하고 보호하면 된다. 자연을 돌보는 것은 동식물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자기 돌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좀 더 자연의 리듬과 우리 주변 세상에 있는 신기한 생명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 진정한 자기 돌봄의 교훈을 배울 수 있다. 인간이 아무리 만물의 영장이라고 해도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때 자연계에서 힌트를 얻으면 기본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지구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야가 넓어진다.
이 책에서 언급된 많은 생물이 현재 멸종 위기에 있다. 전체적으로 양서류의 거의 33%, 영장류의 50%, 식물의 68%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해양의 산성화, 지구 온난화, 삼림 벌채 등 인간의 활동이 우리가 사는 지구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지구가 망가지면 우리의 자기 돌봄도 무슨 의미가 있을까. 진지하게 환경을 인식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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